지난 토요일날 게노레인 보우 학교
5학년 졸업을 앞두고 마지막 소풍이
동물원에서 있었습니다.
몇몇 아이들에게 가장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 물으니 비리아니(인도 음식)을
꼭 한접시 먹고 싶다고 해서 점심을
준비하고 갔습니다.
얼마나 다들 행복해 하는지.
동물들을 보는 것도 좋았지만 같이
함께 하는 것이 얼마나 재미있는지..
아이들이 이제 2월이면 졸업을 합니다.
아이들이 졸업해서도 계속 학교와의 관계를
가지고 계속 믿음으로 나아가려 하는데
기도해 주십시오.
참 학교가 여러가지로 많은 어려움과
또 넘어야 할 산들이 있었지만
그 과정속에서 아이들이 키가 자라고
지혜가 자라고 믿음이 자랐습니다.
계속 기도를 요청합니다.
오늘은 예배후에 같이 단기선교사들과
함께 모여서 소소한 점심을 먹고
이런 저런 애기로 꽃을 피우고
수닐네집과 화상을 입은 라훌네 집을 방문햇씁니다. (정작 라훌은 몸이 많이 좋아져서 놀러 갔네요)그리고 저녁은 아지뜨 태권도 선교사의 초청으로 집을 방문하고..
돌아오면서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사람이 세워지고 가정을 이루고
자녀를 낳고 또 그 가정이 믿음으로
세워지고..
선교가 다시금 거창하기 보다는 소소함을
느껴 봅니다.
이제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다음주를 생각하면 여러 모양으로..
주의 은혜를 간구합니다.
기도해 주십시오.
오직 예수!!
샬롬 오릿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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