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개관

베드로후서 성경개관

Johnangel 2016. 1. 23. 23:05

베드로후서 성경개관

1. 저자


보편적으로 예수님의 제자 사도 베드로가 지었다는 것에 의심이 없다.


(1) 저자가 자신을 직접 '시몬 베드로'라고 밝히고 있다(1:1).

(2) 저자는 자신이 변화산에서 예수님의 변화하심을 목격한 증인이라고 밝혔다(1:16-18).

(3) 저자는 자신이 예수님에게 직접 그의 죽음에 관한 예언을 들었다고 말한다(1:14).

(4) 저자는 바울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3:15).

(5) 저자는 본서가 베드로전서의 후편임을 밝혔다(3:1).

2. 저작 시기와 장소


 AD 66-67 년경으로 추정하며 로마에서 지었다고 전해진다.

3. 저작동기

 
 베드로가 이 '둘째 서신'(3:1)을 쓴 시기는 그의 임종에 즈음해서였다.

본서 역시 베드로전서와 마찬가지로 로마에서 기록되었으며, 베드로 전서와 동일한 수신자들에게 보내졌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베드로는 첫 번째 편지인 베드로전서에서 이미 수신자들의 고난에 대해서 언급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주로 교회 안에 들어온 거짓 교사들에 대해 경고하였다.

그 당시 거짓 교사들은 주로 '영지주의자들'이었다.

이들은 기독교적인 윤리를 무시해도 된다는 도덕 폐기론을 내세우며 성도들을 유혹하였다.

베드로는 거짓 교사들의 유혹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 그리스도인의 성품을 지니고 예속 성장할 것과 예수님의 재림을 바라보며 인내할 것을 권면하고 있다.

그리고 베드로는 진심으로 수신자들이 은혜와 지식 안에서 성장하기를 원했다.
 
4.메시지

 
 본서는 극심한 박해 아래 있는 성도들에게 보낸 것이므로 '위로'와 '격려'로 가득 차 있다.

저자는 이 격려의 주제를 '산 소망'으로 삼고 있다. 그래서 본서를 '소망의 서신'이라고도 부른다.

본서는 '구원이 예수 그리스도의 피뿌림을 힘힙어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근본 초석으로 삼고 있다.

또한 성도들이 전에는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었지만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음을 개우쳐 주고 있다.

그리고 언제나 이 사실을 상기하면서,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박해를 이기라고 말한다.

5.주제와 문학적 구조


 베드로 후서는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그리스도인의 성품배양(1장), 거짓 교사들에 대한 책망(2장),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확신(3장)이다.

베드로는 독자들이 그리스도인의 성품을 배양할 때, 믿음과 하나님의 말씀에서 발견한 진리에 관한 지식 안에서 자라가라고 강조한다.

특별히, 성경은 신뢰할 만하다고 강조한다.

1:21은 영감의 신적이며 동시에 인간적인 과정에 관해 놀랍게 묘사하고 있다.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으로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

성경에 대한 우리의 관점도 베드로가 "우리의 사랑하는 형제 바울의 편지"들을 언급하고, 그 편지들을 구약 성경의 위치에 올려놓았다는 사실에서 관련성을 얻는다(3:15-16).

거짓 교사들에 대한 베드로의 책망은 그들의 부도덕한 생활, 무익하고 파괴적인 가르침, 확실한 하나님의 멸망과 심판을 묘사하고 있다.
 주님의 재림에 대한 베드로의 강조는 거룩한 심판이 임할 것이라는 사실을 부정하는 거짓 교사들에 의해 촉진되었다.

주님의 재림에 비추어 베드로는 자신의 서신을 읽는 독자들에게 거룩하고 흔들림 없으며 성장하는 삶을 살도록 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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