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인물탐구

사라 - 열국의 어머니가 된 여인

Johnangel 2016. 2. 15. 18:26

사라 - 열국의 어머니가 된 여인


1. 인적 사항
- 아브라함과 결혼한 후 이삭을 낳았습니다.
- ‘영화’라는 뜻의 ‘사래’에서 ‘열국의 어머니’, ‘왕비’라는 뜻의 ‘사라’로 개명되었습니다.

2. 성품
- 남편 아브라함에게 순종하는 정숙한 성품입니다.
- 아브라함에게 자녀 약속이 주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오래 참지 못하고 자신의 여종을 통해 서자라도 자녀를 갖고자 하는 조급한 성품입니다.                           
- 자신이 속으로 웃었음을 지적하는 천사의 말에 당황하여 부인하는 연약한 성품입니다.
- 여종의 멸시를 참지 못하는 좁은 성품입니다.

3. 생애


- 그녀는 하나님의 언약을 따라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낯선 땅으로 이주해 간 아브라함을 쫓아 일평생을 이주자요, 나그네의 아내로서 살다 갔습니다. 그 고달픈 이주자의 길에 묵묵히 남편을 내조하며 언약 가문의 초대 정실 부인으로서 지위를 지켰습니다.
- 그러나 하나님께서 자녀에 대한 약속을 아브라함에게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자녀를 얻고자 하는 욕망에 조급하여 자신의 여종 하갈을 아브라함에게 주는 인간적 방법으로 육신의 자손 이스마엘을 낳게 하였습니다.
- 늙어 단산하였으나 믿음으로 잉태하는 힘을 얻어 약속된 자손 이삭을 낳는 여러 민족의 어머니가 되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4. “사라”를 통한 교훈


- 사라는 89세의 늙은 여자로 단산하였으나 믿음으로 잉태하는 힘을 얻어 약속된 자손 이삭을 낳았습니다. 이것은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히 11:1)라는 말씀과 같이 우리 성도들이 외적인 상황이나 상태와는 상관없이 하나님의 약속된 말씀을 믿고 순종할 때 하나님의 크신 은총을 받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