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인물탐구

레위 - 하나님께 성별된 자

Johnangel 2016. 2. 24. 00:25

레위 - 하나님께 성별된 자

1. 인적 사항


- 야곱과 레아의 셋째 아들입니다. ‘레위’의 이름의 뜻은 ‘연합한’
  또는 ‘집착’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 레위지파의 조상이며 세 아들, 게르솜과 고핫과 므라리가 있습니다.
 
2. 성품  

 
- 디나의 강간 사건에 시므온과 함께 하몰 가족을 잔인한 방법으로 살인하였습니다.
- 성미가 매우 급하여 아버지 야곱으로부터 저주를 받기까지 하였습니다.

3. 생애


- 레위는 누이를 강간한 세겜에게 잔인한 살인으로 복수하여 야곱에게 저주를 받았으나 후에는 성소 봉사를 위한 특별한 자손으로 성별 되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와 그의 지파는 가나안 땅에서 토지의 기업을 받지 않았고 생업 없이 단지 하나님만을 위한 봉사를 맡게 되었습니다.

● 레위 지파


- 광야 시대 : 하나님의 거룩한 일을 위해 선택받았습니다. 성소 봉사 기간은 25-50세까지이며 50세가 지나면 감독자로 활동하게 됩니다. 이들의 직무는 율법의 수행 및 보존과 전수를 맡았습니다.
- 가나안 정복 시대 : 백성들이 받은 십일조를 기업으로 받게 되었습니다.
- 사사 시대 : 점점 부패해 갔습니다.
- 통일 왕국 시대 : 성소 봉사 및 율법 교육, 율법의 필사와 해석, 역사 기록을 담당하였습니다.
- 바벨론 포로기 동안 신앙 유지를 위해 노력하였지만 포로기 이후 다시 성전 봉헌과 율법 시행에 치중하였습니다.

4. ‘레위와 레위 지파’를 통한 교훈


- 레위인이 받은 여러 가지 직분은 하나님의 선물이었다. 레위의 과거 죄악된 생활을 생각한다면 그 직분이 얼마나 은혜로운 선물인가를 알 수 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도 직분을 선물로 주신다. 따라서 이러한 직분을 소홀히 여기다가 박탈당하는 불행한 사람이 되지 말고 바울처럼 자신의 직분을 영광스럽게 여기고 그러한 직분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자가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