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선교소식

제가 머물고 있는 숙소는... / 쵸이선교사

Johnangel 2016. 4. 13. 10:52

제가 머물고 있는 숙소는 100년이 넘는
WEC 선교관 입니다.
영국 식민지 시대에 차 재배를 목적으로
이곳에 타운이 형성되고 자연스럽게 선교단체가
왔습니다.
그리고 멋진 교회당을 짓고
또 센터 그리고...

선교 역사를 돌아보면 이런 선교 형태로
선교의 본질이 훼손 된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고국을 떠나 호랑이가 나오는
정글의 험한 곳에서 복음을
전한 선교사님들의 자취를 느껴 봅니다.

특별히 WEC 선교부를 창립한 시티 스터드.

영국의 캠브리지대학의 시티 스터드라는
학생이 있었습니다. 공부도 잘 했읍니다.
학교에서도 톱을 달리는 학생이었고
크리캣 운동선수였습니다.
그 운동으로서 영국 전체의
금메달을 따기도 했습니다.
어느 날 캠퍼스집회에 참석했다가
복음을 깨닫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그는 아프리카의 선교사로 가기로 선포했습니다.
학교 교수들이 아깝다고 생각 했습니다.
보장된 출세 길. 돈과 그리고 명예와 권력과 그 앞에 모든 것을 포기하고 선교의 길에 나서자 모두 그에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여보게, 이것은 자네에게 지나친 희생이 아닌가" 이때 시티 스터드는 모든 시대를 사는 크리스챤들에게 굉장한 도전이 되는 말을 남겼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셔서 나를 위해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십자가에 죽으신 것이 참으로 사실이라면, 그것이 참으로 사실이라면 내가 그를 위해서 바치는 희생은 그 어떤 것도 지나친 희생일 수는 없습니다."

시티 스터드가 이곳에서 그렇게
복음 사역을 감당했습니다.

나는 어떤가를 주 앞에 다시금
고백합니다.
참 부끄러운것 뿐이 없습니다.

여전히 교만하고
여전히 부족한
여전히..

주의 은혜를 간구 합니다.
은혜 아니면..

오직 예수!
샬롬 오릿사, 인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