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선교소식

오늘부터 이 나라는 춤을 춥니다 / 채종석선교사

Johnangel 2016. 4. 13. 10:56
오늘부터 이 나라는 춤을 춥니다 / 채종석선교사

오늘부터 이 나라는 춤을 춥니다. 
 
이 나라 설날이 돌아 오거든요. 
 
그래서 각자 고향으로 돌아가 가족들과 친구들과 
 
춤을 춥니다. 
 
음주가무를 즐기는 민족이라서  
 
모이면 술자리를 만들고 음악에 맞춰 흥겹게. 
 
그 무리들 중에는 우리 공동체 아이들도 있지요. 
 
술은 마시지 않지만 춤추고 노래하며  
 
그들의 명절을 즐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 가족도 명절이지 말입니다ㅋㅋ 
 
그런데 ... 차를 믿을 수 없어 방콕 명절입니다. 
 
 
이번 명절에 가장 기쁜 사람들은 
 
새 집을 얻은 우리 성도 가정일 것입니다. 
 
한국의 실로암선교센터에서 
 
<해피 하우스>프로잭트를 올 해도 진행해서 
 
두 가정이 예쁜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모여 
 
명절의 기쁨을 누릴 것 같습니다. 
 
자기 집을 지어줄 생각이 있다고 말했더니 
 
그때부터 6개월 동안 교회에 와서 
 
예배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세례식에도 참석하고 싶다고 
 
부부가 찾아왔습니다. 
 
제 생각에는 아직 아닌 것 같은데... 
 
예수님을 믿는다고 이야기는 하는데... 
 
하나님께서 판단하시는 일이라서... 
 
좀 더 생각해 보기로 했습니다. 
 
 
한 집은 교회와 멀리 떨어져 있어서 
 
그곳에서 아이들과 어른들이 교회까지 오는 것은 
 
아주 힘든 일입니다. 
 
그래서 그 집에서 가정교회가 시작될 것 같습니다. 
 
명절이 끝나면. 
 
 
선한 일을 통해 사람을 부르시고 
 
예수님께 반응하는 사람이 있도록 하시는 
 
우리 성령님의 하시는 일들이  
 
정말 아름답지 말입니다.^^  
 
(요즘 한국 유행어라서ㅋㅋ) 
 
 
이렇게 성령님께서 하시는 일에  
 
초대받아 함께 뛰어준 분들께...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