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리고성 / 채종석선교사

왜 여리고성을 무너뜨려야 했을까? 
 
저녁시간에 공동체 아이들과  
 
성경공부하던 중에 생긴 질문인데 
 
성경공부하던 중에 아이들을 보다가 해답을 찾았다. 
 
 
그 많은 시간을 사용하고... 
 
그 많은 인원을 사용하고... 
 
그 많은 군량비를 사용하여... 
 
"승리한 결과물은 뭐니?"라고 
 
아이들에게 물었다. 
 
돈,짐승,고가의 물품들이라고 아이들이 대답했다. 
 
그래서 난 바로 대답했다. 
 
"바로 너희들이다." 
 
 
8년이라는 시간을 사용하고 
 
우리 가족과 수많은 선교동역자들이 사용되고 
 
상상하기 힘든 많은 재정을 사용하여 얻은 것은 
 
"바로 너희들이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움직이시고 
 
여리고를 무너뜨리기 위해 많은 것을 사용하신다. 
 
그리고 얻은 것은...'기생 라합과 그녀의 가족들'이다. 
 
이 천한 사람들을 구하려고? 
 
왜? 
 
왜? 
 
왜냐고? 
 
 
성령님께서 마태복음 1장으로 나를 부르셨다. 
 
●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이삭은 야곱을 낳고 야곱은 유다와 그의 형제들을 낳고 유다는 다말에게서 ... 나손은 살몬을 낳고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고 ... 다윗 왕을 낳으니라...맛단은 야곱을 낳고 야곱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낳았으니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 칭하는 <예수>가 나시니라●
(마1:1~16) 
 
하나님은 여리고성에서 우리를 구원하실 
 
예수 그리스도를 준비하고 계셨던 것이다. 
 
천하고 천한 기생 라합을 구원해서 
 
인류를 죄에서 구원하실 예수그리스도를  
 
준비하신 것이다. 
 
세상의 움직임은  
 
하나님의 구원계획에 맞게 역사로 남게 되는 것이다. 
 
 
그 많은 시간과 사람 그리고 물질의 쓰임으로 얻은 
 
눈에 보이는 결과는 천하고 천한 기생 라합이었다. 
 
그러나 하나님편에서 
 
기생 라합은  
 
그 많은 것을 투자해서 얻을 가치가 있는 투자였다. 
 
그녀는 거룩한 축복의 통로였다. 
 
 
여리고 전투를  하고 난 후에 얻은 결과는 
 
라합이었고 
 
우리 공동체 아이들과 나라고 말할 수 밖에 없다. 
 
라합을 통해 얻은 후손들 속에서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이 태어나신 것이다. 
 
 
기생 라합과 같은 우리 아이들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섬에 보내셨다. 
 
하나님의 계획은 분명히 녀석들을 통해  
 
이땅에 이루어질 것이다. 
 
그 하나님의 계획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녀석들을 통해 이 나라에 선포되어지고 
 
이 나라에서 구원받는 백성들이 늘어날 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캄보디아의 역사는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손에 의해  
 
쓰여지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