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떠나고 처음으로 먹는 피자예요."
작년에 공동체에서 섬으로 돌아간
두 녀석과 섬에 있는 피자집에서 만났다.
매일 보다가 주일에 한 번 보는 얼굴이 된 녀석들.
어떻게 살고 있는지 궁금하고
주님과 친하게 지내는지도 묻고 싶어서
피자를 사이에 놓고 만났다.
진짜 오랜 만에 먹는 피자라고 생각되어져서
많이 시켜 줬다.
근데... 감이 떨어졌는지 많이 안먹고 남겼다.
녀석들이 급하게 학교로 돌아갔다.
무슨 수업이 그렇게 많은지...
너석들을 보내고
남은 피자조각을 나 혼자 해결해야 할 것 같아서
피자를 노려보고 있는데
녀석들을 만나기 전에 갔던
섬의 끝자락 마을이 자꾸 피자 조각위에 떠올랐다.
6년 동안 이 섬을 다녔는데
아직도 들어가 보지도 못했던 마을을 만났다.
교회와 너무 멀리 떨어져 있고
길로부터 떨어진 낯선 마을이다.
길을 잃어 버리기도 했다.
복음과 멀리 떨어져 있는 땅끝마을이었다.
이 마을의 이름은... '끄발꺼ㅎ'
그런데 왜 자꾸 이 마을에 마음이 가지?
처음 섬에 들어와
섬을 정탐하고 다니던 중에 가졌던 그 마음이었다.
그래서 6년 전... 섬에 들어 올 때와 같은 느낌.
이곳에서 하나님의 일(요6:28,29)이 시작되려나?
주일예배 끝나고 아내와 다시 돌아보고 왔다.
별 이야기를 다하다가...
"유치원을 이곳에서 시작해도 좋을 것 같은데."
"축구모임도 시작하고 방과후 교육도 좋을 것 같구."
"무엇보다 우리 교회와 너무 많이 떨어져 있어서 ... 이곳에 교회가 필요해."
기도하기 시작했다.
두 녀석들과 약속하게 하시고
녀석들이 올 때까지 기다리는 시간에
이 마을에 들어가보게 하신 성령님의 인도하심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묻고 또 묻는 시간을 부여 받았다.
"주님! 무얼 하시려나이까?"
작년에 공동체에서 섬으로 돌아간
두 녀석과 섬에 있는 피자집에서 만났다.
매일 보다가 주일에 한 번 보는 얼굴이 된 녀석들.
어떻게 살고 있는지 궁금하고
주님과 친하게 지내는지도 묻고 싶어서
피자를 사이에 놓고 만났다.
진짜 오랜 만에 먹는 피자라고 생각되어져서
많이 시켜 줬다.
근데... 감이 떨어졌는지 많이 안먹고 남겼다.
녀석들이 급하게 학교로 돌아갔다.
무슨 수업이 그렇게 많은지...
너석들을 보내고
남은 피자조각을 나 혼자 해결해야 할 것 같아서
피자를 노려보고 있는데
녀석들을 만나기 전에 갔던
섬의 끝자락 마을이 자꾸 피자 조각위에 떠올랐다.
6년 동안 이 섬을 다녔는데
아직도 들어가 보지도 못했던 마을을 만났다.
교회와 너무 멀리 떨어져 있고
길로부터 떨어진 낯선 마을이다.
길을 잃어 버리기도 했다.
복음과 멀리 떨어져 있는 땅끝마을이었다.
이 마을의 이름은... '끄발꺼ㅎ'
그런데 왜 자꾸 이 마을에 마음이 가지?
처음 섬에 들어와
섬을 정탐하고 다니던 중에 가졌던 그 마음이었다.
그래서 6년 전... 섬에 들어 올 때와 같은 느낌.
이곳에서 하나님의 일(요6:28,29)이 시작되려나?
주일예배 끝나고 아내와 다시 돌아보고 왔다.
별 이야기를 다하다가...
"유치원을 이곳에서 시작해도 좋을 것 같은데."
"축구모임도 시작하고 방과후 교육도 좋을 것 같구."
"무엇보다 우리 교회와 너무 많이 떨어져 있어서 ... 이곳에 교회가 필요해."
기도하기 시작했다.
두 녀석들과 약속하게 하시고
녀석들이 올 때까지 기다리는 시간에
이 마을에 들어가보게 하신 성령님의 인도하심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묻고 또 묻는 시간을 부여 받았다.
"주님! 무얼 하시려나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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