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선교소식

중요한 결정 / 쵸이선교사

Johnangel 2016. 6. 30. 21:33

6월의 마지막 입니다.
그토록 어제 죽은 사람이 그리워 하는
오늘을 맞이 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마음이 착찹 합니다.
6월을 보내면서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하는데
쉽사리 결정을 할수가 없습니다. 아..

시간이 지날수록
환경이 어려울수록
그리고 몸이 퍽퍽할수록
많이 복잡할수록
어떤 결정이 나 중심적으로 기울고 있음을
발견합니다.
그래도 그렇게 하지 않으려고 몸부림을 쳐 보는데
역시 제가 문제 입니다.

스바냐의 마지막 말씀을 묵상하면서
그렇게 호된 심판을 선고하셨으면서도
다시 희망과 구원을 선포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려 봅니다.
결국 하나님의 경고와 심판은 결국
구원을 향한 여정 이었음을..
이스라엘을 뛰어넘어 온 땅이 구원에 이르는 여정.
하나님은 결국 그리고 다시금 우리에게
사랑과 관심이 있으심을 바라봅니다.
그렇게 사기 치는 그들을
그분의 능력으로 다 쓸어 버릴수도 있음에도
다시금 희망과 구원을 선포하시면서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
사랑의 하나님.

묵상하면서 제 마음에 드는 생각은
너 세상의 가치관과 상식으로 결정하지 마라.
나의 뜻이 어디있는가 보아라.
너는 다만 나의 무익한 종이다.
너에게는 어떤 결정권이 없다.
다만 사랑과 감사함으로 한걸음 한걸음 가라.

기도해 주십시오.

은혜 아니면 서지 못합니다.

오직 예수!!
샬롬 오릿사,인디아,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