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빛나는 것
어느 시골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께서 학생들을 모아 놓고 내일 아침 학교에 올때에는 세상에서 제일 빛나는 것을 가져오라고 말했습니다.
이튿날 학생들은 저마다 세상에서 제일 빛난다고 생각되는 물건을 가지고 왔습니다.
어떤 학생은 반들반들 곱게 닳은 조약돌을 가져왔고 더러는 아름다운 조가비도 가져오기도 했습니다.
누군가 거울을 가져오기도 했습니다.
또 가정의 번쩍이는 회중시계를 가져온 아이도 있었습니다.
교장 선생님은 하나하나 학생들이 가져온 물건들을 살펴보았습니다.
그 때 어느 소녀가 피투성이가 된 비둘기 한 마리를 가슴에 안고 교장 선생님 앞으로 급히 달려왔습니다.
그 소녀가 세상에서 제일 빛나는 것을 찾고 있을 때,아이들의 돌에 맞아 쓰러진 비둘기를 품에 안고 학교로 달려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그 비둘기가 죽으면 어쩌느냐고 소녀는 엉엉 울고 있었습니다.
두 눈에서 비오듯 눈물이 흘러 내렸습니다.이를 본 교장 선생님은 학생들앞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빛나는 것은 불쌍한 것을 보고 흘리는 사랑의 눈물입니다.”
비둘기가 아니라 비둘기를 보면서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제일 빛나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바로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매주일 모여서 점검하는 것이 있습니다.
다름아닌 생명을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우리는 모여서 인생이 얼마나 귀한 존재인지에 대해 배우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생명교육입니다.
그러나 교회를 모르는 사람들은 이것을 오해합니다.
성경(예수그리스도의 말씀)속에는 생명존중사상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를 충실히 믿었던 링컨대통령이 노예해방을 했던 것입니다.
여성해방운동이 바로 기독교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평등과 박애사상을 가진 역사에 빛을 남긴 사람들은 거의 다 열렬한 기독교신자였습니다.
그러기에 예수믿는 사람은 자살하지 않습니다.
자기에게 손해가 있어도 이웃을 사랑하는 것을 배웁니다. 여러분 ,
예수믿는것 얼마나 귀한 일인 지 모릅니다.
“너희가 여기 내 형제중에 지극히 작은자 하나에게 한것이 곧 내(예수님)게 한것이니라.(마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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