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하루가 시작됩니다.
간밤에 우리 학교 게노레인 보우 3학년에
다니는 학생의 엄마가
댕구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렇게 까지 안되야 하는데 참
설명 되지 않는 상황들이 참 많습니다.
가족들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학교 사역 하면서
특별히 저희가 섬기는 학교가
빈민가에 있기에
별의 별 일들이 다 있습니다.
그럴때 마다 첫 마음으로 돌아갑니다.
사실 학교 사역을 감당하는 빈민가는
그 누구도 접근하지 못하는 곳이었습니다.
폭력과 살인과 알콜중독 그리고 약물 중독 별의별 나쁜 일들이 그안에 도사리고 있기에
그 누구도 접근하지 못하는..
전기도 없고 물도 없고 저녁에 되면
거의 암흑의 세계.
지금은 전기가 와서 그나마 다행이지만.
그때 물론 지금도 마찬가지 이지만
선교 원칙이 현지 지체들이 감당 못하는 일들을 찾아서 계발해서 하는 일들을 하자 이기에
그때 그 사역이 너무 힘들 줄 알면서도
그 안으로 들어가서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물론 엄청난 스토리가 있습니다.
요지는 시작할때부터 힘든 일인줄 알았습니다.
잘 되지 않을줄도 알았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엄청 말렸습니다.
거기는 안된다고..
그런데 한가지 그 일은 꼭 해야만 하는
일 이었습니다.
비록 결과와 상관없이..
지금도 계속 어려움들이 있습니다.
아픔도 있고
하지만 그 일은 해야 할 일이기에 갑니다.
지금은
선생님들 중심으로.
감사하게 이번에 선생님으로 합류한
지체가 초창기 제가 신학교때 가르쳤던
학생이었는데 결혼을 했는데 아내가
선생님인데 저희 학교에 멀리에 있다 와서
합류를 했습니다.
기도해 주십시오.
오늘도 생과 사를 오고가는 수술이
있습니다.
카리라 카탄 22세 여
어렸을때 부터 심장이 아팠는데 오늘
수술 합니다.
세계의 심장을 뛰게 하라 밀알.
오직 예수!!
샬롬 오릿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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