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쉽 / 쵸이선교사
하루가 다시 시작되었다.
브라더 아제야가 관절 수술을 하고
이런 저런 어려움으로 사역에서
약간 멀리 떨어져 있은지가 6개월이
넘어간다.
이런 상황속에서 리더십이 발휘되도록
배려하고 또 함께 아우르는 일이
쉽지 않다. 여전히 사람을 만족
시킨다는 것은 불가능이다.
다만 노력하고 사랑할뿐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더욱 다른 리더쉽들이
더 든든히 서감을 바라본다.
각자 본인에게 부여된 사명을 감당하는..
하지만 여전히 돌아봐야 할 지체들이
너무 너무 많다.
새벽부터 기도의 메세지가 뜨겁다.
아프다.
힘들다.
심지어는 더이상 목숨을 부지 하고 살기가 어렵다.
그들은 내가 다 자기들의 기도제목을
가지고 기도할줄 알고 기도제목을 보낼까?
그들은 그들의 아픔을 나눌 누군가가
필요할지 않을까?
매번 이런 기도제목을 받는 것이
정말 부담이지만
기꺼이 받는다.
모든것이 주의 손에 있기에
나는 다만 무익한 종이기에
그분이 하실것을 믿기에..
더욱 기도해 주십시오.
대학생 선교회 책임 간사인 라무엘이
요로 계통에 어려움이 있어서
수술 해야 하는데 수술비가
없다고 수술 해야 하냐고
저한테 물어오는데.. 참
기도해 주십시오.
단기로 온 브라더 송은 점점 적응입니다.
아이들이 서서히 그에게로 다가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인도의 향이
있는 음식을 먹는게 힘들다는데
기도해 주십시오.
아내는 계속 이쪽 저쪽 몸이 아프다고
하는데 기도해 주십시오.
요즘 오릿사 지식층의 친구들을
만나는 것이 두렵습니다.
너희 대통령은 왜 그러냐고 묻는데..
한국을 위해 기도합니다.
한국이 어려울수록 이곳 선교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네요.
오직 예수!!
샬롬 오릿사.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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