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선교소식

인도에서 보내는 편지 / 쵸이선교사

Johnangel 2017. 3. 13. 21:33

인도에서 보내는 편지 / 쵸이선교사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합니다.

보내주시는 사랑과 격려와 동역으로 이땅에 그리스도의 계절이 아주 더디지만 오게 됨에 감사를 전합니다.

이곳 인도 오릿사가 점점 뜨거워 지고 있습니다.

이어지는 더위가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지 판가름 할수 없지만 주의 자비와 보호하심이 있기를 기도해 주십시오.


계속 이어지는 힌두 극단주의 정부의 공권력을 통한 기독교의 핍박이 계속 자행되고 있고 많은 선교사들과 선교단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입니다.

하지만 복음이 전하는 곳에 핍박이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 받아들이며 가지만 순간 순간 밀려 오는 걱정과 두려움이 있습니다.

믿음으로 그리고 담대함으로 예수님의 이름으로 나아가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은혜 아니면 성령 충만 아니면 하루도 살아 낼수 없습니다. 또한 함께 함으로 맡겨진 주의 사명을 섬김과 협력으로 함께 하는 지체들이 감당해 내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하루 하루 삶을 이어가면서 사역을 감당하는 것은 기적이고 감사이고 기쁨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삶과 죽음에서 사투를 벌이는 이곳의 지체들을 대하면 정말 가슴이 미어집니다.

이어지는 밀알 심장재단의 생명 살리는 일이 계속 이어지고 동역하는 병원과 의사들과 아름답게 생명 살리는 일들이 계속 펼쳐 지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사람 세우는 일인 게노레인 보우 학교의 신입생 모집이 끝났습니다.

하지만 학교의 규모와 그리고 여러 가지 제약들이 있어서 많은 아이들을 뽑지 못해서 많은 부모님들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세워진 학교를 통해서 더욱 학생들을 믿음으로 잘 훈련하고 함께 하는 선생님들이 예수님의 사랑으로 아이들을 섬길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학교에 함께 하지 못한 아이들도 어느 곳에서든지 교육의 기회와 예수님의 사랑을 잃지 않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복음 전도 사역과 교회 개척 사역은 계속 이루어지고 있고 특별히 시골 누아빠다와 구루다는 거의 독립적으로 사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말씀 훈련과 리더들을 세우는 일들에 부족함이 있어서 이곳 부바팀과 함께 말씀 묵상과 성경공부 훈련을 나누는데 더욱 확장되고 더욱 견고히 사역지가 세워지고 말씀이 살아 움직이는 사역지가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저는 총회 세계 선교회 인도 중부 인도지부 소속인데 소속 선교사님들이 여러 모양으로 사역지와 가족과 그리고 질병과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 사역을 이어가고 있는데 쉽지 않은 이땅 중부 인도 선교사님들과 사역지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임권동,김태엽,최동식,이주상,이대하,김진곤,노진학,김대호).


오랫동안 아버님이 요양병원에 계시고 어머니와 장모님이 무릎 통증 때문에 고생이 심한데 영육간에 강건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딸 선이와 아들 평화가 대학을 앞두고 있는데 하나님의 인도함을 잘 받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딸은 계속적으로 대학원서 접수와 시험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내 전은숙 선교와 저는 이 여름에 건강잃지 않고 은혜의 시간이 되록 기도해 주십시오.

한국도 여러 모양으로 격변기에 있는데 계속 기도합니다.

보내주시는 사랑에 감사와 감사를 전하며 모두다 영육간에 강건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인도 오릿사 팀을 대표해서 최종호 선교사 올림.



'인도선교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저돌적 사역 / 쵸이선교사  (0) 2017.03.17
복귀 / 쵸이선교사  (0) 2017.03.14
하소연 / 쵸이선교사  (0) 2017.03.10
시작 / 쵸이선교사  (0) 2017.03.06
여전히... / 쵸이선교사  (0) 2017.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