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
오릿사에 살면서 나는 오릿사의
언어와 문화와 기후와 환경이 여전히 힘들다.
그리고 그 토대위에서 만나지는 다양한
성격의 사람들과 섞여서 삶을 이루어 가는
것도 여전히 힘들다.
나에게 부여된 많은 사람과 일들속에서
이루어지는 여러가지 일들을 보고 경험하는
것들은 더욱 더욱 힘들다.
여전히 선교사라는 정체성과 그리고 사역속에서 몰아치는 여러가지 압박들 그리고 들려오는 핍박과 추방들, 여전히 여전히 힘들다.
그럼에도 오릿사에 서 있다.
그것이 나에게 주어진 길이기에....
오늘도 곳곳에서 지체들의
고통소리가 들려온다.
어쩌면 나는 그들과 함께 또
여전히 적응안되지만
간다.
그것이 나에게 주어진 삶이기에...
하나님이 나를 잊어 버리신것 같아요.
고백했던 형제의 목소리가 다시금
더욱 나를 깨우며..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발걸음으로...
은혜를 간구한다.
은혜 아니면..
오직 예수!!
샬롬 오릿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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