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선교소식

후끈 후끈 / 쵸이선교사

Johnangel 2017. 3. 25. 00:37

후끈 후끈 / 쵸이선교사


뜨거운 열기가 후끈 후끈 합니다.
눈이 아프고
머리가 띵하고
땀이 쫙 입니다.
얼굴에 열기가 화끈 거리고..

이제 더욱 쎈 열기가 불어오는
초입부터 헉헉 입니다.

하지만 생활 환경이 열악한
시골의 여름은 엄청 힘이 듭니다.

기본적으로 일단 전기와 물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전기는 최근에 정부가 노력을 해서
많이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물은 부족합니다.
곳곳에서 물때문에 아주 심각합니다.

여름이 서서히 다가오자
시골 누아빠다는 물을 파야 한다고
기도하는 공동체가 많습니다.

올 여름에도 상황 되는대로
몇개는 파야 하는데..

누아빠다의
크리스천은 소수여서 계속적인
핍박이 진행되어집니다.
그러다 보니 공동체에 왕따를 당하고
공동체에 어울리는 것도 힘이 듭니다.
하지만 지난 우물 파기 사역을 통해서
공동체가 서로 연합하고 인정하고
교류하는 것을 접했습니다.

여러가지로 감사하지요.

기도해 주십시오.
그리고 가능하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