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선교소식

매년 오는 청년들 / 채종석선교사

Johnangel 2017. 7. 28. 21:37
한국에서 매년 오는 청년들이 있다. 
 
청년들을 이끌고 온 목사님이 나보다 어려요. ㅋㅋ 
 
담임목사보다는 청년부 담당목사처럼 보여요. ㅋㅋ 
 
서툴지만 선교지에서 하나님께 쓰임받고 싶어하는 
 
모든 권사님들 집사님 청년들 목사님들과 사모님. 
 
깔끔하게 예수섬 사람들과 사랑하다 돌아갔다. 
 
사실... 
 
이들이 예수섬에 도움을 주거나 선교하는 것보다 
 
하나님께서 이들을 도우셨고  
 
하나님께서 이들을 선교하신 것이 더 크다. 
 
이 사실을 이들도 알거다. 
 
늘 오는 한국팀들에게 그러셨으니까. ^^ 
 
 
뒷 정리는 쏘반늗 전도사와 목사인 내가 ... 
 
사실 이게 한국팀 받으면서  
 
가장 힘든 일이다. 
 
하나님의 선교를 위해  
 
어느 누구도 그냥 놀리지 않는 우리 주님! 
 
 
1년 동안은 우리 섬의 꼬맹이들이 
 
빨간 티셔츠를 입고 복음을 전할 것 같다. 
 
티셔츠에는 이렇게 쓰여 있거든. 
 
"예수님은 정말 좋아요~" 
 
 
옷이 별로 없는 우리 꼬맹이들이 
 
이 옷을 입고 복음을 전하는  
 
복음전도자로 쓰임받을 것 같다. 
 
 
단기팀이 간 후에 빨간 티셔츠를 입은 아이들만 보면 
 
다시 봐진다. 
 
주의 나라를 선포하는 나의 동료들이잖아^^ 
 
 
강서중앙교회. 
 
늘 감동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