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주일

신년주일설교 -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요한계시록 21:5-7절)

Johnangel 2019. 1. 3. 01:55

신년주일설교 -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요한계시록 21:5-7)



우리 인간은 죄로 말미암아 창조주 하나님과 단절되었고, 모든 능력은 상실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도바울은, 로마서 8장에서 우리 인간의 죄로 인하여 만물까지도 더러워지고 부패하여 신음하고 있다.”고 말씀합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은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시겠다.”고 선언하십니다.

하나님나라가 완성되는 날에는 우리들과 만물을 완전히 새롭게 하실 것이지만, 예수피로 거듭난 우리를 지금도 하나님은 새롭게 하시기를 소원하십니다.


1.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십니다.


36:26절을 읽겠습니다.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하나님은 우리를 어떻게 새롭게 하십니까?

우리들의 굳은 마음을 제하시고 부드러운 새 마음을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시간 나에게 완악한 마음을 제거 하시고, 부드러운 마음을 주시기를 기대합시다.

교만한 마음을 제거하시고, 겸손한 마음을 주시기를 기대합시다.

복잡한 마음을 제거하시고, 단순한 마음을 주시기를 기대합시다.

 

우리에게 새 마음을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내가 스스로 새 마음을 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바울은 롬12:2절에서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으라.”고 권면합니다.

다시 말해서 저와 여러분들이 새 마음을 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2019년 새해에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여 주시기를 축복합니다.


2. 우리의 신분을 새롭게 하십니다.


고후5:17절을 읽겠습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하나님은 우리의 몸과 마음과 신분을 새롭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천한 존재를, 존귀한 존재로 새롭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질병을 치료하시고, 강건하게 하십니다.

15:26절에 보면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고 말씀하셨고, 30:17절에서는 내가 너를 치료하여 네 상처를 낫게 하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천지는 없어져도 신실하시고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일획도 변함이 없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신분과 존재를 새롭게 하시기를 기대합시다.

하나님께 우리에게 큰 믿음을 달라.”고 기도합시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영혼을 강건하게 하시고, 병든 몸을 치료하시고, 강건하게 하시기를 기대합시다.

 

3. 만물을 새롭게 하십니다.


65:17절을 읽겠습니다.

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라.”

하나님은 종말에 가서, 하늘과 땅과 만물을 완전히 새롭게 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현세에서도, 하나님은 하늘과 땅과 만물을 새롭게 하시고 아름답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창세기에 보면,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만물을 정복하고 다스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9:1절에서 다윗은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이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라고 했고. 바울은 골1:20절에서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을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신다.”라고 했고, 예수님은 자기의 피로 모든 만물이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사회와 자연과 만물을 새롭게 하시기를 기대합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자신과 가족과 가정과 우리의 일터를 새롭게 하시기를 기대합시다.

하나님께 우리는 가정과 교회 그리고 사회와 나라와 환경을 새롭게 하여 모든 범사가 형통하기를 기대합시다.

 

이 시간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2019년 새해에,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시고, 우리의 신분을 새롭게 하시고, 우리 가정과 교회와 환경을 새롭게 해주시기를 기대하며 전심으로 기도합시다.

 

1700년대 미국에 영적대각성운동을 일으킨 조나단 에드워드목사는 새해를 맞이하면서, 주님 앞에서 이런 결단을, 그의 일기에 적어 놓았습니다.

첫째, 무슨 일을 하든지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생각하며 하겠습니다.

둘째, 무슨 일을 하든지 내 이웃들의 선과 유익이 되도록 감당하겠습니다.

셋째, 내게 주어진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유익되게 사용하겠습니다.

넷째, 내게 주신 재능과 은사를 하나님의 뜻에 따라 최선을 다하여 주 앞에 드리겠습니다.

다섯째, 내 인생의 순간을 마지막 시간처럼 사랑하기로 결심합니다.

여섯째, 주님 앞에 나아가 무릎을 꿇고 기도를 쉬지 않겠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의 새해 결심은 무엇입니까?

이 시간 새해를 향한 여러분의 결심을 하나님 앞에 간구하십시오.

그리고 2019년 여러분의 새해의 소원, 건강과 자녀를 위한 기도, 가정을 위한 기도, 사업, 직장, 그리고 계획한 일들을 놓고 기도하십시오.

가족이 곁에 같이 있다면 손을 잡고, 어린 자녀는 꼭 안고서 기도합시다.

이 시간 다 같이 통성으로 간절하게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