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매일성경큐티

에스겔 5:1~17 내 규례를 버리고 내 율례를 행치 아니하였음이니라

Johnangel 2019. 7. 18. 10:59

에스겔 5:1~17 내 규례를 버리고 내 율례를 행치 아니하였음이니라


1 인자야 너는 날카로운 칼을 취하여 삭도를 삼아 네 머리털과 수염을 깎아서 저울에 달아 나누었다가

2 그 성읍을 에워싸는 날이 차거든 너는 터럭 삼분지 일을 성읍 안에서 불사르고 삼분지 일은 가지고 성읍 사방에서 칼로 치고 또 삼분지 일은 바람에 흩으라 내가 그 뒤를 따라 칼을 빼리라


6 그가 내 규례를 거스려서 이방인보다 악을 더 행하며 내 율례도 그리함이 그 둘러 있는 열방보다 더하니 이는 그들이 내 규례를 버리고 내 율례를 행치 아니하였음이니라

7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 요란함이 너희를 둘러 있는 이방인보다 더하여 내 율례를 행치 아니하며 내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너희를 둘러 있는 이방인의 규례대로도 행치 아니하였느니라

8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 곧 내가 너를 치며 이방인의 목전에서 너의 중에 벌을 내리되

9 네 모든 가증한 일로 인하여 내가 전무 후무하게 네게 내릴찌라


14 내가 또 너로 황무케 하고 너를 둘러 있는 이방인 중에서 모든 지나가는 자의 목전에 능욕 거리가 되게 하리니

15 내 노와 분과 중한 책망으로 네게 벌을 내린즉 너를 둘러 있는 이방인에게 네가 수욕과 조롱을 당하고 경계와 괴이한 것이 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3차례의 상징적 행위를 통해 예루살렘의 멸망과 포로에 대해 예언하신 하나님께서 이번에는 에스겔에게 자신의 머리털과 수염을 면도칼로 깍아 정확히 저울에 달아 1/3로 나누라고 하심을 통해 하나님께서 바벨론 군대(삭도)의 침략을 통해 예루살렘 백성(머리털과 수염)을 심판하실 것을 예고하시면서 예루살렘 백성의 1/3이 기근과 질병으로, 1/3이 바벨론 군대의 칼에 의해 죽임을 당하고 나머지 1/3은 목숨을 부지하여 도망하지만 하나님의 심판이 그들을 뒤따를 것이라고 하시면서도 옷자락에 조금의 머리털과 수염을 싸라고 하심을 통해 남은 자를 보호하실 것을 말씀하시지만 그들 역시 하나님의 징계의 고통을 면치 못하며 에루살렘에서 시작된 진노의 재앙이 온 이스라엘에 미칠 것이라고 하심을 보며, 하나님의 심판은 구체적이며 절대 예고없이 진행되지 않고 반드시 회개의 기회를 주심을 깨닫고 떄늦은 후회를 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 경고하실 때 그 음성을 듣고 돌이켜 회개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모든 민족들 가운데 특별히 이스라엘을 선택하시고 중심으로 삼으셔서 친 백성 삼으시고 하나님의 법과 명령을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이방인들보다 더 하나님을 거역하고 배반하며 이방인들의 우상숭배의 열심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으로 하나님을 격노하게 하심으로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기근으로 인해 부모와 자식이 서로를 잡아 먹으며 약속의 땅 가나안에서 쫓겨나 열국에 포로로 잡혀가는 역사상 유래가 없는 재앙과 징벌을 그들에게 내리실 것이라고 하심을 보며, 하나님의 구원받은 백성으로서의 자만과 나태함을 내려놓고 지금 내 모습 이대로 주님이 받으실 만한 믿음과 순종이 있는지 돌아보며 항상 겸손함과 열심으로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날마다 나아가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그토록 증오하시고 가증하게 여기시는 우상숭배를 자행하며 거룩한 성소를 더럽혀 신성모독을 행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하나님은 추호의 자비와 긍휼마저 베풀지 않으시고 그들을 쇠약하게 하시며 각종 전염병과 기근과 바벨론 군대의 칼로 그들을 심판하시고 살아 남은 백성들마저도 심판하심으로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케 하시고 그들을 향한 사랑의 징계에 대한 열심을 이루실 것이며 한 때 축복과 번영의 상징이었던 예루살렘 도성이 바벨론 군대에 짓밟혀 살륙의 현장이 되고 각종 전염병과 기근으로 인해 인적이 끊어진 황무지가 되어 맹수들이 들끓는 폐허가 됨으로 인해 이방인들이 조롱하고 경악하며 타산지석의 교훈을 삼게 될 것이라고 하심을 보며, 부귀와 성공과 명예와 같은 세상의 유한한 것들 앞에 무릎꿇는 어리석음을 버리고 그 모든 것들의 주관하시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의 마음을 알아 은혜 아니면 살아갈 수 없음을 고백하며 오늘도 그 은혜를 구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