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때요 (고린도후서 6:1~2)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갑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들에게 베풀어주시는 은혜에는 “일반은혜가 있고, 특별은혜”가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특별은혜”는, 아무에게나 주시는 은혜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창세전에 택하여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한 사람에게만 주시는 은혜”입니다.
이 은혜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바로 예수 믿게 되는 은혜입니다.
행13:48절을 보면 “이방인들이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 된 자는 다 믿더라.”고, 하였습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께서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 된 사람은 다 예수 믿는 은혜를 입어서 믿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 믿는 사람이 된다.”는 것은, 보통 축복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믿음으로 구원받고,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믿음으로 천국 시민이 되고, 믿음으로 영생복락을 누리게 되고, 믿음으로 하나님이 함께 해주시는 복을, 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이것을 꼭 아셔야 합니다.
구약성경에 보면,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함께 해주셔서 복을 받았고, 이삭도 하나님이 함께 해주셔서 흉년 들었던 해에 백배의 축복을 받았고, 야곱도 하나님이 함께 해주시니까 동행해 주셔서 외삼촌 라반의 집에서 일할 때 거부가 되게 하셨고, 요셉도 하나님이 함께 해주시니까 범사에 형통한 자가 되고, 감옥에 들어갔지만, 총리가 되었습니다.
다윗도 하나님이 함께 해주시니까 “어떤 전쟁에서든지 하나님이 이기게 하셨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우리를 이길 자가 누가 있겠습니까?
마28:20절을 보면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라고,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약속하셨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주님이 언제나 함께 계십니다.
그러므로 외로울 때도, 근심이 될 때도, 문제가 있을 때에도, 우리와 함께 계시는 주님 앞에 모든 문제를 의논하고, 주님이 도우시는 손길을, 말씀을 통해 해결 받으시고, 승리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사도바울은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고, 말합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은혜를 받으면 반드시 열매가 나타나야 하는데, 행함이 없고, 감사가 없고, 변화가 없다면, 그 사람은 은혜를 헛되이 받은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은혜를 받았다면, 성품, 마음, 생각, 가치관, 말, 얼굴모습이 달라져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다른 사람에게 감동을 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은 은혜를 받았다고 간증하면서, 불을 받았다고도 하고, 주의 음성을 들었다고도 하고, 방언을 하게 되었다고도 하고, 병고치는 은사를 받았다고도 합니다.
물론 이것은 전부 다 귀한 은혜입니다.
그러나 이것보다, 더 큰 은혜가 있습니다.
1. 깨닫는 은혜입니다.
자신이 얼마나 죄인인지, 자기 모습이 어떤지 깨달아야 합니다.
그것을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 십자가의 은혜를, 내가 받았음을 깨달을 때, 감사와 기쁨이 충만합니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이 보기만 해도, 부러워하고, 행복해합니다.
그리고 이런 사람은 교회생활, 가정생활, 직장생활에서 나는 아무렇게나 살아선 안 된다고 하며, 자기 사명을 깨닫고 모든 일에 충성하는 일꾼이 됩니다.
그래서 이런 사람이 많을수록 교회가 힘이 있고, 부흥이 되고, 천국과 같은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2. 변화되는 은혜입니다.
사라항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 오늘날 한국교회의, 제일 큰 문제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예수 믿은 지 오래되었는데, 사람이 변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예수 믿은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얼마나 변화가 되었는지, 악한 성품이 없어지고, 예수님의 성품을 닮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모습을 보고, 주변 사람들이 감동을 받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무엇보다도, 성품의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성품의 변화가 일어나면, 마음 씀씀이가 달라지고, 생각의 변화가 있고, 말이 변하여 격려하는 말, 칭찬과 축복의 말을 해줍니다.
또한 얼굴이 달라지고, 가치관이 달라지고, 좋아하는 것이 달라집니다.
예전에는 놀러 다니는 것이 좋았는데, 이제는 교회에 가서, 예배드리는 것이 좋고, 기도하는 것이 좋고,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 좋아집니다.
이것이 은혜 받은 사람의 아름다운 열매인 것입니다.
3 승리의 삶을 살게 되는 은혜입니다.
행함이 있는 믿음이 산 믿음인데, 이 행함이 있다는 것은, 그 사람이 그만한 능력, 곧 힘이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행1:8절에 보면 “너희에게 성령이 임하시면 권능을 받고”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성령이 충만하면, 마귀를 이기고, 죄를 이기고, 세상을 이기고, 환난 시험을 이깁니다.
또한 자기 자신을 이겨서, 자기 자신을 잘 다스리고, 절제를 잘합니다.
이런 사람들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주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신앙생활을 잘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살 때,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이런 은혜를 받을 수 있을까요?
출33:19절을 읽겠습니다.
“나는 은혜 베풀 자에게 은혜를 베풀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느니라.”
우리가 하나님의 큰 은혜를 받으려면, 먼저 하나님의 큰 은혜를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일반은혜는, 하나님께서 누구에게나 주시는 것이지만, 특별은혜는, 아무에게나 베푸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큰 은혜를 받으려면, 은혜를 사모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시107:9절을 읽겠습니다.
“그가 사모하는 영혼에게 만족을 주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심이로다.”
오늘 밤 굶주린 자가, 음식을 바라듯이 은혜를 사모합시다.
그리고 은혜를 받기 위해 간절한 마음으로 간구합시다.
욥33:26절을 읽겠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기도하므로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사 그로 말미암아 기뻐 외치며 하나님의 얼굴을 보게 하시고 사람에게 그의 공의를 회복시키시느니”
다시 말해서 “기도하니까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주셨다.”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은혜 받는 통로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말씀을 통해 은혜를 받는 것이고, 둘째는, 기도를 통하여 은혜를 받는 것이고, 셋째는, 은혜를 받은 사람을 통하여 은혜를 받습니다.
은혜 받으신 분들이 간증을 할 때, 얼마나 은혜가 되고, 말씀에 은혜 받으신 분들이 은혜로운 메시지를 전할 때 얼마나 은혜가 되는지 모릅니다.
저와 여러분도 살아 역사하시는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서, 그 은혜를 간증하고, 은혜를 나누는 증인된 삶을 살아갑시다.
그 일을 위해, 오늘 밤 말씀과 찬양과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큰 은혜를 사모합시다.
반드시 보혜사 성령님께서, 저와 여러분의 기도를 도우실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에게 하늘의 축복의 문과 땅의 기름진 문이 열리는, 하나님의 역사가 이 시간 기도시간에 우리에게 임하실 줄을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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