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큐티

히브리서 6:9~20 우리가 이 소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영혼의 닻 같아서

Johnangel 2022. 7. 8. 11:39

히브리서 6:9~20 우리가 이 소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영혼의 닻 같아서

 

9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이같이 말하나 너희에게는 이보다 더 좋은 것 곧 구원에 속한 것이 있음을 확신하노라
10 하나님은 불의하지 아니하사 너희 행위와 그의 이름을 위하여 나타낸 사랑으로 이미 성도를 섬긴 것과 이제도 섬기고 있는 것을 잊어버리지 아니하시느니라
11 우리가 간절히 원하는 것은 너희 각 사람이 동일한 부지런함을 나타내어 끝까지 소망의 풍성함에 이르러
12 게으르지 아니하고 믿음과 오래 참음으로 말미암아 약속들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을 본받는 자 되게 하려는 것이니라


13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실 때에 가리켜 맹세할 자가 자기보다 더 큰 이가 없으므로 자기를 가리켜 맹세하여
14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에게 복 주고 복 주며 너를 번성하게 하고 번성하게 하리라 하셨더니
15 그가 이같이 오래 참아 약속을 받았느니라
16 사람들은 자기보다 더 큰 자를 가리켜 맹세하나니 맹세는 그들이 다투는 모든 일의 최후 확정이니라
17 하나님은 약속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에게 그 뜻이 변하지 아니함을 충분히 나타내시려고 그 일을 맹세로 보증하셨나니
18 이는 하나님이 거짓말을 하실 수 없는 이 두 가지 변하지 못할 사실로 말미암아 앞에 있는 소망을 얻으려고 피난처를 찾은 우리에게 큰 안위를 받게 하려 하심이라


19 우리가 이 소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영혼의 닻 같아서 튼튼하고 견고하여 휘장 안에 들어 가나니
20 그리로 앞서 가신 예수께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라 영원히 대제사장이 되어 우리를 위하여 들어 가셨느니라

 

히브리서 저자는 배교하는 죄의 무서움에 대해 언급한 뒤 상대적으로 본서의 수신자들에게 정감어리게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을 받고 있는 사랑하는 자들이라고 호칭하면서 배교자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케 할 수 없는 자들인 것과는 달리 본서의 수신자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이미 구원을 받은 자들임을 확신시키면서 하나님은 의로우시고 신실하신 분으로 수신자들이 믿음에 합당한 선한 행위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성도들을 향한 과거의 섬김과 또 현재의 섬김을 결코 잊지 않으시고 그 선한 행위에 대해 영생과 상급으로 보응해주실 것며 아직도 유아적 신앙의 상태에 머물러 있는 수신자들이 속히 장성한 신앙에 이르기를 소원하는 것은 사랑으로 성도들을 섬긴 것과 같이 동일한 부지런함으로 소망의 풍성에 이르기를 힘써 끝까지 신앙을 붙들고 영생에 대한 소망이 마음 속에 충만하게 되어 신앙 성숙을 위해 부지런함을 갖고 역경 중에서도 낙심하거나 굴복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영생을 소망하며 끝까지 인내하는 믿음의 인내를 가지고 아브라함과 같은 구원의 약속을 받아 믿음 안에서 영생의 소망을 가짐으로 믿음의 후손들에게 본이되는 믿음의 선진이 되게 하려 한다고 하는 것을 보며,  우리의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우리를 사랑한다고 하시면서 신앙의 성숙을 요구하시고 어떠한 환난과 역경 가운데서도 소망 가운데 믿음으로 최후 승리를 얻도록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더욱 하나님과 형제자매들을 섬기는데 최선을 다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을 약속하실 때에 전능하시고 유일하신 하나님 자신보다 더 큰 존재가 없으므로 자기 자신의 이름을 걸고 아브라함과 언약을 맺으시며 맹세하시기를 이루 다 헤아릴 수 없는 수 많은 영적 아브라함 자손이 구원을 받을 것이라고 하셨는데 아브라함은 이삭을 주시겠다고 약속 받은지 25년 후에 또 그 아들을 얻은지 60년이 지난 후에 손자 에서와 야곱을 얻을 만큼 오래 참는 중에 약속 성취를 보았다고 하면서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자신보다 더 큰 자를 두고 맹세하는 것이 관례이며 이를 통해 그 진실성과 절대 불변성을 최종적으로 확정하는 것이므로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두고 맹세하신 언약이 절대 의심할 여지가 없는 절대불변을 나타내시고 구원의 약속을 받아 믿음 안에서 영생의 소망을 가진 믿음의 선진들에게 그 맹세하심이 결코 변개치 아니하심을 확실하게 나타내시기 위해 맹세하시고 하나님 자신이 약속의 주체가 되는 동시에 자기 자신을 약속을 보증하는 중보자로 세우셨다는데 이러한 하나님의 약속과 그 약속에 대한 맹세는 그 자체로도 변치 않을 언약이지만 거기에 하나님의 맹세까지 첨부되어 하나님의 약속은 불변의 사실로 확정됨으로 우발적인 살인죄를 범한 자가 구원을 얻기 위해 도피성으로 피신하는 것과 같이 아브라함의 믿음의 자손들인 성도들이 죄악된 세상을 떠나 하나님의 나라로 향해 갈 때 이 하나님의 약속은 더할 나위 없는 평안과 위로를 주게 될 것이라고 하는 것을 보며, 결코 변하지 않는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약속은 그대로 성취될 것임을 확신하며 참된 평안과 위로를 주시는 그 은혜의 하나님을 피난처 삼아 이 고난과 역경의 세상 가운데 주의 약속을 확실하게 붙들고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세상이라는 험한 바다는 격심한 풍랑으로 성도라는 배를 침몰시키고자 하나 미쁘시고 신실하신 하나님은 불변하는 언약의 소망의 닻을 성도에게 주심으로 그 닻에 의지해 결코 파선당하지 않고 마침내 목적지인 구원과 영생으로 이끌어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지성소 즉 장차 성도들이 들어가야 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게 하실 것이며 인간 구원의 대속 사역을 성취하시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 자신을 하나님께 친히 화목제물로 바치심으로 대제사장 멜기세덱의 차례를 따라 모든 인류를 대표하여 하나님의 존전에 나아간 인류의 참되고도 유일하신 대제사장이 되셨다고 하는 것을 보며, 험한 풍랑이 몰아치는 이 세상 가운데 우리의 소망의 닻이 되시는 하나님을 붙들고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소원의 항구에 이르기를 기대하고 기도하며 기다리는 소망의 사람이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