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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3:27~39 여호와는 악행한 자에게 그 악한 대로 갚으실지로다

Johnangel 2022. 9. 23. 17:46

사무엘하 3:27~39 여호와는 악행한 자에게 그 악한 대로 갚으실지로다

 

27 아브넬이 헤브론으로 돌아오매 요압이 더불어 조용히 말하려는 듯이 그를 데리고 성문 안으로 들어가 거기서 배를 찔러 죽이니 이는 자기의 동생 아사헬의 피로 말미암음이더라
28 그 후에 다윗이 듣고 이르되 넬의 아들 아브넬의 피에 대하여 나와 내 나라는 여호와 앞에 영원히 무죄하니
29 그 죄가 요압의 머리와 그의 아버지의 온 집으로 돌아갈지어다 또 요압의 집에서 백탁병자나 나병 환자나 지팡이를 의지하는 자나 칼에 죽는 자나 양식이 떨어진 자가 끊어지지 아니할지로다 하니라
30 요압과 그의 동생 아비새가 아브넬을 죽인 것은 그가 기브온 전쟁에서 자기 동생 아사헬을 죽인 까닭이었더라
31 다윗이 요압과 및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옷을 찢고 굵은 베를 띠고 아브넬 앞에서 애도하라 하니라 다윗 왕이 상여를 따라가
32 아브넬을 헤브론에 장사하고 아브넬의 무덤에서 왕이 소리를 높여 울고 백성도 다 우니라
33 왕이 아브넬을 위하여 애가를 지어 이르되 아브넬의 죽음이 어찌하여 미련한 자의 죽음 같은고
34 네 손이 결박되지 아니하였고 네 발이 차꼬에 채이지 아니하였거늘 불의한 자식의 앞에 엎드러짐 같이 네가 엎드러졌도다 하매 온 백성이 다시 그를 슬퍼하여 우니라
35 석양에 뭇 백성이 나아와 다윗에게 음식을 권하니 다윗이 맹세하여 이르되 만일 내가 해 지기 전에 떡이나 다른 모든 것을 맛보면 하나님이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리심이 마땅하니라 하매
36 온 백성이 보고 기뻐하며 왕이 무슨 일을 하든지 무리가 다 기뻐하므로
37 이 날에야 온 백성과 온 이스라엘이 넬의 아들 아브넬을 죽인 것이 왕이 한 것이 아닌 줄을 아니라
38 왕이 그의 신복에게 이르되 오늘 이스라엘의 지도자요 큰 인물이 죽은 것을 알지 못하느냐
39 내가 기름 부음을 받은 왕이 되었으나 오늘 약하여서 스루야의 아들인 이 사람들을 제어하기가 너무 어려우니 여호와는 악행한 자에게 그 악한 대로 갚으실지로다 하니라

 

다윗의 이름을 빌어 아브넬을 헤브론으로 돌아오게 한 후 아브넬은 단둘이 이야기 할 것이 있는 척 그를 성문 안으로 데리고 가서 그의 동생을 아사헬을 죽인 아브넬에게 복수를 하여 그를 찔러 죽였고 이 소식을 들은 다윗은 아브넬의 죽음이 다윗과 연루되어 있다는 항간의 소문은 사실이 아니며 요압의 살인 행위로 인해서 요압 외에 아무도 하나님의 처벌을 받지 아니할 것이라고 하고 이 일에 대한 모든 책임은 요압과 그 가족만에게 있어 유출병자나 문둥병 환자나 지팡이를 의지하지 않고는 설 수 없는 자나 칼에 맞아 죽는 자나 가난하여 양식이 없어 굶어 죽는 자가 그의 가문에서 끊이지 않을 것이라고 저주하였으며 요압과 그의 동생 아비새가 아브넬을 죽인 이유는 기브온 전쟁 가운데서 아브넬이 요압의 동생인 아사헬을 죽인 이유였으며 다윗이 요압을 비롯한 모든 백성에게 옷을 찢고 베옷을 입고 아브넬의 죽음에 대해 애도하라고 하고 다윗도 그 장례 행렬을 따라가 아브넬을 헤브론에 매장하고 그 무덤 앞에서 대성통곡을 하자 모든 백성들도 왕과 함께 울었으며 다윗은 아브넬의 죽음을 슬퍼하며 애가를 지어 아브넬이 너무나 어처구니 없고 안타까운 죽음을 당하였고 그가 체포되거나 투옥되지 않은 채 불한당과 같은 행패를 부리는 요압에 의해 불의의 죽음을 당하였다고 하자 온 백성들이 그를 애도하였으며 해가 지던 시간에 백성들이 다윗에게 음식을 권하였으나 자신은 일몰전 까지 반드시 금식을 할 것이며 이를 어길 때에는 하나님의 어떤 벌도 감수하겠다고 하면서 그의 진심어린 애도의 모습을 보고 백성들은 다윗이 아브넬의 죽음에 관여하지 않았고 그의 죽음을 진심으로 애도함으로 인해 백성들이 이에 대해 기뻐하였고 다윗의 모든 행동에 대해 전적으로 신뢰를 보냈으며 다윗이 아브넬을 죽였다는 소문이 사실이 아님을 알게 되었으며 다윗은 그의 신하들에게 이스라엘의 위대한 지도자요 장군인 아브넬이 죽었으며 비록 유다지파 가운데 다윗이 왕이 되었으나 아직 이스라엘을 통일하지 못하였기에 아직 아사헬을 죽인 요압과 아비새를 즉각적으로 처벌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보응하시기를 간구하는 것을 보며, 하나님의 역사와 섭리를 인식하지 못하고 개인적인 감정에 치우쳐 복수하거나 분노하는 자는 하나님의 뜻과는 전혀 상관없는 큰 실수를 범하고 그에 따른 하나님의 무서운 보응을 받게 된다는 사실을 마음 가운데 새기고 모든 역사의 주관자가 되시는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지켜 보고 계심을 믿고 항상 하나님의 얼굴 앞에서 행하며 모든 결과를 온전히 하나님께 맡기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