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큐티

사무엘하 9:1~13 내가 그 사람에게 하나님의 은총을 베풀고자 하노라

Johnangel 2022. 10. 2. 16:37

사무엘하 9:1~13 내가 그 사람에게 하나님의 은총을 베풀고자 하노라 

 

1 다윗이 이르되 사울의 집에 아직도 남은 사람이 있느냐 내가 요나단으로 말미암아 그 사람에게 은총을 베풀리라 하니라
2 사울의 집에는 종 한 사람이 있으니 그의 이름은 시바라 그를 다윗의 앞으로 부르매 왕이 그에게 말하되 네가 시바냐 하니 이르되 당신의 종이니이다 하니라
3 왕이 이르되 사울의 집에 아직도 남은 사람이 없으냐 내가 그 사람에게 하나님의 은총을 베풀고자 하노라 하니 시바가 왕께 아뢰되 요나단의 아들 하나가 있는데 다리 저는 자니이다 하니라
4 왕이 그에게 말하되 그가 어디 있느냐 하니 시바가 왕께 아뢰되 로드발 암미엘의 아들 마길의 집에 있나이다 하니라
5 다윗 왕이 사람을 보내어 로드발 암미엘의 아들 마길이 집에서 그를 데려오니
6 사울의 손자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이 다윗에게 나아와 그 앞에 엎드려 절하매 다윗이 이르되 므비보셋이여 하니 그가 이르기를 보소서 당신의 종이니이다
7 다윗이 그에게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내가 반드시 네 아버지 요나단으로 말미암아 네게 은총을 베풀리라 내가 네 할아버지 사울의 모든 밭을 다 네게 도로 주겠고 또 너는 항상 내 상에서 떡을 먹을지니라 하니
8 그가 절하여 이르되 이 종이 무엇이기에 왕께서 죽은 개 같은 나를 돌아보시나이까 하니라9 왕이 사울의 시종 시바를 불러 그에게 이르되 사울과 그의 온 집에 속한 것은 내가 다 네 주인의 아들에게 주었노니
10 너와 네 아들들과 네 종들은 그를 위하여 땅을 갈고 거두어 네 주인의 아들에게 양식을 대주어 먹게 하라 그러나 네 주인의 아들 므비보셋은 항상 내 상에서 떡을 먹으리라 하니라 시바는 아들이 열다섯 명이요 종이 스무 명이라
11 시바가 왕께 아뢰되 내 주 왕게서 모든 일을 종에게 명령하신 대로 종이 준행하겠나이다 하니라 므비보셋은 왕자 중 하나처럼 왕의 상에서 먹으니라
12 므비보셋에게 어린 아들 하나가 있으니 이름은 미가더라 시바의 집에 사는 자마다 므비보셋의 종이 되니라
13 므비보셋이 항상 왕의 상에서 먹으므로 예루살렘에 사니라 그는 두 발을 다 절더라

 

다윗의 정복전쟁이 성공리에 마쳐지고 정치조직을 확립하여 왕권을 확고히 한 뒤 주변을 둘러볼 여유가 생기자 다윗은 옛날 요나단과 맺은 약속을 상기하고 그것을 실행하기 위해 사울의 유족을 찾기 위해 사울 가문에 속한 종 가운데 사울이 죽은 후 재산을 관리하던 시바라는 종을 불러 사울 가문에 살아 남은 후손이 있다면 그에게 자신이 받은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그 같은 은혜를 다른 사람에게 베풀고자 한다고 하자 시바는 사울의 손자이며 요나단의 아들인 절뚝발이인 므비보셋이 있다고 하자 다윗이 그의 사는 곳을 물었고 시바는 그가 요단 동편 마하나님 부근의 성읍인 로드발에 있는 마길이라는 사람의 집에 있다고 하였으며 다윗이 사람을 보내 마길을 통해 므비보셋을 데려왔으며 므비보섹은 다윗 앞에 엎드려 자신이 다윗의 정적인 사울의 손자임을 인하여 다윗의 종이라고 말하며 두려워하자 다윗은 잣니은 그를 해칠 의도가 없음을 알리고 그를 안심시키기 위해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면서 다윗이 므비보셋의 아버지인 요나단과 맺은 약속으로 인해 그에게 은혜를 베풀것이며 그의 조부인 사울의 모든 밭이 그에게 돌아가도록 할 것이며 항상 다윗과 함께 식탁에 앉아 식사를 하게 하겠다고 약속하자 므미보셋은 절뚝발이이며 폐위된 왕가의 후손인 비천한 자신을 돌아보아주는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고 다윗은 사울의 종인 시바를 불러 사울의 모든 소유를 므비보셋에게 주었으므로 시바와 그의 아들 15명과 20명의 종들은 므비보셋을 위하여 밭을 경작하고 추수하여 양식을 제공하라고 명령하고 므비보셋은 다윗과 함께 식탁에서 겸상을 할 것이라고 하였고 시바는 다윗의 명령을 따라 그대로 행하겠다고 약속하고 므비보셋은 다윗의 왕자와 같은 자격으로 다윗과 함께 겸상을 하며 예루살렘에서 살았으며 므비보셋에게 미가라는 어린 아들이 있었고 사울의 종 시바의 집에 속한 자들이 모두 므비보셋의 종이 되었으며 므비보셋은 사울과 요나단이 길보아 전투에서 전사했다는 소식을 들은 므미보셋의 유모가 그를 안고 급히 도망하다 그를 떨어뜨린 이후 두 발을 저는 절뚝발이가 되었음을 보며, 하나님으로부터 한량없는 은혜를 받았음에도 그 받은 은혜에 감사하거나 다른 이들에게 그 은혜를 나누지 않는 이기적이고 불신앙적인 사람이 되지 않고 원수까지도 사랑하는 다윗처럼, 예수님처럼 사랑을 온전히 실천함으로 하나님의 빛과 소금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