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큐티

사무엘하 16:1~23 오늘 그 저주 때문에 여호와께서 선으로 내게 갚아 주시리라

Johnangel 2022. 10. 15. 12:38

사무엘하 16:1~23 오늘 그 저주 때문에 여호와께서 선으로 내게 갚아 주시리라

 

1 다윗이 마루턱을 조금 지나니 므비보셋의 종 시바가 안장 지운 두 나귀에 떡 이백 개와 건포도 백 송이와 여름 과일 백 개와 포도주 한 가죽부대를 싣고 다윗을 맞는지라
2 왕이 시바에게 이르되 네가 무슨 뜻으로 이것을 가져왔느냐 하니 시바가 이르되 나귀는 왕의 가족들이 타게 하고 떡과 과일은 청년들이 먹게 하고 포도주는 들에서 피곤한 자들에게 마시게 하려 함이니이다
3 왕이 이르되 네 주인의 아들이 어디 있느냐 하니 시바가 왕께 아뢰되 예루살렘에 있는데 그가 말하기를 이스라엘 족속이 오늘 내 아버지의 나라를 내게 돌리리라 하나이다 하는지라
4 왕이 시바에게 이르되 므비보셋에게 있는 것이 다 네 것이니라 하니라 시바가 이르되 내가 절하나이다 내 주 왕이여 내가 왕 앞에서 은혜를 입게 하옵소서 하니라5 다윗 왕이 바후림에 이르매 거기서 사울의 친족 한 사람이 나오니 게라의 아들이요 이름은 시므이라 그가 나오면서 계속하여 저주하고
6 또 다윗과 다윗 왕의 모든 신하들을 향하여 돌을 던지니 그 때에 모든 백성과 용사들은 다 왕의 좌우에 있었더라
7 시므이가 저주하는 가운데 이와 같이 말하니라 피를 흘린 자여 사악한 자여 가거라 가거라
8 사울의 족속의 모든 피를 여호와께서 네게로 돌리셨도다 그를 이어서 네가 왕이 되었으나 여호와께서 나라를 네 아들 압살롬의 손에 넘기셨도다 보라 너는 피를 흘린 자이므로 화를 자초하였느니라 하는지라
9 스루야의 아들 아비새가 왕께 여짜오되 이 죽은 개가 어찌 내 주 왕을 저주하리이까 청하건대 내가 건너가서 그의 머리를 베게 하소서 하니
10 왕이 이르되 스루야의 아들들아 내가 너희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그가 저주하는 것은 여호와께서 그에게 다윗을 저주하라 하심이니 네가 어찌 그리하였느냐 할 자가 누구겠느냐 하고
11 또 다윗이 아비새와 모든 신하들에게 이르되 내 몸에서 난 아들도 내 생명을 해하려 하거든 하물며 이 베냐민 사람이랴 여호와께서 그에게 명령하신 것이니 그가 저주하게 버려두라
12 혹시 여호와께서 나의 원통함을 감찰하시리니 오늘 그 저주 때문에 여호와께서 선으로 내게 갚아 주시리라 하고
13 다윗과 그의 추종자들이 길을 갈 때에 시므이는 산비탈로 따라가면서 저주하고 그를 향하여 돌을 던지며 먼지를 날리더라
14 왕과 그와 함께 있는 백성들이 다 피곤하여 한 곳에 이르러 거기서 쉬니라
15 압살롬과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루살렘에 이르고 아히도벨도 그와 함께 이른지라
16 다윗의 친구 아렉 사람 후새가 압살롬에게 나갈 때에 그에게 말하기를 왕이여 만세, 왕이여 만세 하니
17 압살롬이 후새에게 이르되 이것이 네가 친구를 후대하는 것이냐 네가 어찌하여 네 친구와 함께 가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18 후새가 압살롬에게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내가 여호와와 이 백성 모든 이스라엘의 택한 자에게 속하여 그와 함께 있을 것이니이다
19 또 내가 이제 누구를 섬기리이까 그의 아들이 아니니이까 내가 전에 왕의 아버지를 섬긴 것 같이 왕을 섬기리이다 하니라
20 압살롬이 아히도벨에게 이르되 너는 어떻게 행할 계략을 우리에게 가르치라 하니
21 아히도벨이 압살롬에게 이르되 왕의 아버지가 남겨 두어 왕궁을 지키게 한 후궁들과 더불어 동침하소서 그리하면 왕께서 왕의 아버지가 미워하는 바 됨을 온 이스라엘이 들으리니 왕과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의 힘이 더욱 강하여지리이다 하니라
22 이에 사람들이 압살롬을 위하여 옥상에 장막을 치니 압살롬이 온 이스라엘 무리의 눈앞에서 그 아버지의 후궁들과 더불어 동침하니라
23 그 때에 아히도벨이 베푸는 계략은 사람이 하나님께 물어서 받은 말씀과 같은 것이라 아히도벨의 모든 계략은 다윗에게나 압살롬에게나 그와 같이 여겨졌더라

 

압살롬의 반역으로 인해 예루살렘 궁을 떠나 감람산 정상을 지나 도망하던 다윗에게 사울의 아들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의 종인 시바가 떡과 건포도와 야자수와 포도주를 나귀에 싣고와 다윗과 가족들이 그 나귀에 타고 떡과 과일을 청년들에게 또 포도주는 피곤하고 지친 자들에게 주라고 하자 다윗은 시바의 주인의 아들들이 어디 있느냐고 묻자 그들은 예루살렘에 므비보셋이 이스라엘의 왕권을 노리기 위해 예루살렘에 있다고 거짓으로 모함을 하여 므비보셋의 재산을 빼앗으려고 하였고 다윗은 이런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사실 확인도 하지 않고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피곤한 상태에서 음식에 현혹되어 그만 그의 주인 므비보셋의 모든 소유는 다 시바의 것이라고 경솔하게 말하자 시바는 다윗의 말대로 자신에게 그러한 은혜를 입게 해 달라고 말했고 한편 다윗이 예루살렘 동북방 5km지점에 위치한 사울의 주된 지지층이었던 베냐민 성읍인 바후림에 도착하자 사울왕의 친척이었던 시므이가 나와 다윗과 그의 신하들을 저주하였고 다윗과 신하들 주변에는 백성들과 군사들이 있었으며 시므이는 이스보셋과 아브넬의 죽음이 다윗의 소행인줄로 잘못 안 채 다윗을 함부로 살인자로 여겨 정죄하고 저주하면서 하나님의 땅에서 이방 땅으로 꺼져 버리라고 하고 하나님을 대적하고 또 하나님의 이름을 도용하여 사울의 친척들을 죽인 다윗의 죄악에 대해 댓가를 다윗에게 치르게 하셨다고 하면서 사울을 이어 다윗이 왕이 되었지만 하나님께서 다윗으로부터 왕권을 그의 아들 압살롬에게 넘겨주셨고 사울의 친척들을 살해한 다윗이 아들 압살롬의 반역의 재앙을 자초했다고 하자 다윗의 충성된 군대장관인 요압의 동생 아비새가 다윗 왕을 저주하는 시므이를 죽이도록 허락해 달라고 요청하자 다윗은 자신의 생각은 그와 다르다고 하면서 다윗은 자신이 지어던 모든 죄에 대한 응분의 댓가로 이러한 저주를 받는 것이 당여낳고 이러한 온갖 모욕과 저주를 통해서라도 자신이 꺠끗해지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알았다고 하면서 자신이 낳은 아들 압살롬의 반역으로 인해 목숨을 부지하고 도망하는 처지에 어찌 이 베냐민 사람 시므이에게 저주를 받는 것이 부당하겠느냐고 하면서 이러한 시므이의 저주가 곧 하나님의 징계이므로 그냥 내버려두라고 하면서 이러한 시므이의 저주가 하나님의 분노로 여기고 자신의 범죄를 결코 좌시하지 않는 하나님께서 범죄로 인한 고통의 시간이 지나면 분명히 고통을 축복으로 바꾸어주실 것을 확신한다고 말하였고 다윗의 침묵이 계속되자 시므이는 돌을 던지고 먼지를 날리며 다윗을 계속해서 저주하였고 여정에 지친 다윗과 그의 일행들은 요단강 근처 길갈과 여리고 가까이에서 휴식을 취하였으며 한편 압살롬과 그를 추종하는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루살렘 성에 입성하고 그의 모사인 아히도벨도 함께 하였으며 다윗의 모사이자 친구인 후새도 압살롬의 동태를 살피기 위해 압살롬에게 나아가서 그의 만수무강을 기원하자 압살롬은 어찌 친구인 다윗 대신 자신에게 왔느냐고 묻자 후새는 다윗이 아닌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의 택하심을 입은 자인 압살롬에게 있어야 마땅하다고 거짓으로 충성심을 나타내면서 전에 자신이 압살롬의 아버지인 다윗을 섬겼듯이 이제 다윗의 아들인 압살롬을 섬기는 것이 당연하다고 하였고 압살롬은 모사인 아히도벨에게 자신이 탈취한 정권을 유지할 비책을 내놓으라고 하자 아히도벨은 다윗이 궁을 지키기 위해 남겨놓은 후궁들과 동침함으로 선왕의 소유를 전부 인수했다는 중근동 지방의 일반적 관례를 압살롬에게 주지시킴으로 그의 왕권을 가시화 하라고 하자 압살롬은 다윗이 밧새바에 대해 음욕을 품었던 장소인 궁의 옥상에 천막을 치고 백주 대낮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보는 앞에서 아버지의 후궁들을 차례로 욕보였으며 그 당시 아히도벨이 베푼 계략들은 다윗이나 압살롬에게 있어서는 마치 대제사장이 우림과 둠밈을 통해 알아내었던 하나님의 뜻과 같이 여길 정도로 절대적 영향력이 있었음을 보며, 비록 세상에서 억울한 일을 당할지라도 그것에 분풀이를 하거나 반응하지 않고 모든 것을 지켜 보고 계시며 진실을 드러내실 의로우신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바라보면서 내가 지은 죄에 대해 철저하게 회개하고 하나님의 징계를 기꺼이 받아들이며 모든 환난 가운데 인내하며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통해 나의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실 그 때를 믿음으로 바라보며 기대하고 기도하며 기다리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