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큐티

사무엘하 17:15~29 다윗과 그와 함께 한 백성에게 먹게 하였으니

Johnangel 2022. 10. 17. 12:38

사무엘하 17:15~29 다윗과 그와 함께 한 백성에게 먹게 하였으니

 

15 이에 후새가 사독과 아비아달 두 제사장에게 이르되 아히도벨이 압살롬과 이스라엘 장로들에게 이러이러하게 계략을 세웠고 나도 이러이러하게 계략을 세웠으니

16 이제 너희는 빨리 사람을 보내 다윗에게 전하기를 오늘 밤에 광야 나루터에서 자지 말고 아무쪼록 건너가소서 하라 혹시 왕과 그를 따르는 모든 백성이 몰사할까 하노라 하니라

17 그 때에 요나단과 아히마아스가 사람이 볼까 두려워하여 감히 성에 들어가지 못하고 에느로겔 가에 머물고 어떤 여종은 그들에게 나와서 말하고 그들은 가서 다윗 왕에게 알리더니

18 한 청년이 그들을 보고 압살롬에게 알린지라 그 두 사람이 빨리 달려서 바후림 어떤 사람의 집으로 들어가서 그의 뜰에 있는 우물 속으로 내려가니

19 그 집 여인이 덮을 것을 가져다가 우물 아귀를 덮고 찧은 곡식을 그 위에 널매 전혀 알지 못하더라

20 압살롬의 종들이 그 집에 와서 여인에게 묻되 아히마아스와 요나단이 어디 있느냐 하니 여인이 그들에게 이르되 그들이 시내를 건너가더라 하니 그들이 찾아도 만나지 못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니라

21 그들이 간 후에 두 사람이 우물에서 올라와서 다윗 왕에게 가서 다윗 왕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들은 일어나 빨리 물을 건너가소서 아히도벨이 당신들을 해하려고 이러이러하게 계략을 세웠나이다

22 다윗이 일어나 모든 백성과 함께 요단을 건널새 새벽까지 한 사람도 요단을 건너지 못한 자가 없었더라

23 아히도벨이 자기 계략이 시행되지 못함을 보고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일어나 고향으로 돌아가 자기 집에 이르러 집을 정리하고 스스로 목매어 죽으매 그의 조상의 묘에 장사되니라

24 이에 다윗은 마하나임에 이르고 압살롬은 모든 이스라엘 사람과 함께 요단을 건너니라

25 압살롬이 아마사로 요압을 대신하여 군지휘관으로 삼으니라 아마사는 이스라엘 사람 이드라라 하는 자의 아들이라 이드라가 나하스의 딸 아비갈과 동침하여 그를 낳았으며 아비갈은 요압의 어머니 수르야의 동생이더라

26 이에 이스라엘 무리와 압살롬이 길르앗 땅에 진 치니라

27 다윗이 마하나임에 이르렀을 때에 암몬 족속에게 속한 랍바 사람 나하스의 아들 소비와 로데발 사람 아미엘의 아들 마길과 로글림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가

28 침상과 대야와 질그릇과 밀과 보리와 밀가루와 볶은 곡식과 콩과 팥과 볶은 녹두와

29 꿀과 버터와 양과 치즈를 가져다가 다윗과 그와 함께 한 백성에게 먹게 하였으니 이는 그들 생각에 백성이 들에서 시장하고 곤하여 목마르겠다 함이더라

 

하나님의 도우심에 힘입어 군사회의에서 이미 결정된 아히도벨의 모략을 파하는데 성공한 후새는 대제사장 사독과 아비아달에게 아히도벨이 압살롬과 이스라엘 장로들에게 제안한 계략과 또 후새 자신이 세운 계략에 대해 설명한 후 신속히 사람을 보내 다윗에게 그날 밤 압살롬과 그의 군대들이 다윗과 그의 군대들을 기습해서 몰살시킬 수 있으므로 요단 강 나루터에서 숙영하지 말고 신속히 요단강을 건너라고 말하였고 대제사장 사독과 아비아달의 아들들인 요나단과 아히마아스는 다름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예루살렘 성에 들어가지 못하고 예루살렘의 남쪽 힌놈의 골짜기와 기드론 골짜기가 만나는 지점에 있는 에느로겔 샘 곁에 머물렀고 대신 한 여종을 통해 요나단과 아히마아스에게 알려 그들이 다윗에게 소식을 알리게 하였는데 한 청년이 요나단과 아히마아스를 발견하고 이를 압살롬에게 보고하였고 그 둘은 도망을 쳐 감람 산 동편 기슭에 있는 마을인 바후림의 어떤 사람의 집으로 들어가 마당에 있는 빗물을 저장하는 수조에 몸을 숨기자 그 집 여인이 수조 덮개로 그 위를 가리고 껍질을 깐 보리를 말리는 척 그 위에 널어놓자 그 속에 요나단과 아히마아스가 숨어있는 것을 눈치채지 못하였으며 그 집에 들이닥친 압살롬의 종들이 아히마아스와 요단의 행방을 묻자 그 여인은 그들이 바후림 근처의 개울을 건넜다고 말하였고 압살롬의 종들이 그들을 찾았으나 찾지 못하고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갔으며 그들이 돌아간 후 두 사람이 수조에서 나와 다윗에게 보고하기를 속히 요단 강을 건너 요단 동편의 안전한 곳으로 몸을 피하라고 하면서 아히도벨이 다윗을 죽이려고 세운 계략에 대해 설명을 하자 다윗이 그를 따르는 모든 백성들과 함께 요단 강을 모두 건넜으며 한편 후새의 계략에 밀려 자신의 계략이 실패한 아히도벨은 그가 당한 수치심과 모욕감을 이기지 못하고 또 압살롬의 반역이 실패할 것이며 그에 따라 예루살렘에 재입성한 다윗에 의해 자신이 죽임을 당할 것이 뻔하다는 사실을 알고 자신의 짐을 챙겨 자기 고향집으로 돌아가 집을 정리한 후 자살하였고 그의 조상들의 묘에 장사되었으며 요단을 건넌 다윗은 갓 지파와 므낫세 지파의 경계를 이루는 요새화된 성읍중 하나인 마하나임에 이르렀고 압살롬은 모든 지파의 군사들과 함께 요단을 건넜으며 요압을 대신하여 다윗의 조카이며 요압의 사촌인 이스마엘 사람으로 이스라엘에 귀화한 아마샤를 군대 장관으로 세웠는데 아마샤는 이스마엘 사람 이드라가 요압의 어머니 수르야의 동생인 아비갈과 결혼하여 낳은 자이며 결국 압살롬과 그의 군대는 요단 동편 길르앗에 진을 쳤으며 한편 다윗이 마하나임에 도착하자 과거 다윗이 랍바를 죽인 암몬 족속의 왕 나하스의 아들에게 자비를 베풀어 그 지역의 토치자로 임명한 소비와 과거 므비보셋에게 사랑을 베풀어 준 것을 기억하고 위기에 빠져 있는 다윗을 돕기 위해 사울의 손자이자 요나단의 절뚝발이 아들인 므비보셋을 따르던 마길과  당시 부자로 아람 족의 침략에 피해를 입었다가 다윗의 강력한 통치로 인해 감사하는 바르실래가 다윗을 찾아와 전쟁에 필요한 야외용 가마솥과 각종 곡식과 음식을 가져다가 광야에서 주리고 곤하여 목마른 다윗과 그의 군대에게 양식을 공급하였음을 보며,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자신의 욕심을 따르는 자의 최후가 얼마나 비참한지 그리고 그 반면에 하나님의 사람으로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는 자에게는 결코 예상하지 못한 필요한 사람과 물질을 예비하시고 공급하시는지를 깨닫고 어떠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전심을 다해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그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는 주님께 속한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