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큐티

다니엘 2:1~13 육체와 함께 살지 아니하는 신들 외에는 왕 앞에 그것을 보일 자가 없나이다

Johnangel 2022. 11. 3. 12:09

다니엘 2:1~13 육체와 함께 살지 아니하는 신들 외에는 왕 앞에 그것을 보일 자가 없나이다

 

1 느부갓네살이 다스린 지 이 년이 되는 해에 느부갓네살이 꿈을 꾸고 그로 말미암아 마음이 번민하여 잠을 이루지 못한지라
2 왕이 그의 꿈을 자기에게 알려 주도록 박수와 술객과 점쟁이와 갈대아 술사를 부르라 말하매 그들이 들어가서 왕의 앞에 선지라
3 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꿈을 꾸고 그 꿈을 알고자 하여 마음이 번민하도다 하니
4 갈대아 술사들이 아람 말로 왕에게 말하되 왕이여 만수무강 하옵소서 왕께서 그 꿈을 종들에게 이르시면 우리가 해석하여 드리겠나이다 하는지라
5 왕이 갈대아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명령을 내렸나니 너희가 만일 꿈과 그 해석을 내게 알게 하지 아니하면 너희 몸을 쪼갤 것이며 너희의 집을 거름더미로 만들 것이요
6 너희가 만일 꿈과 그 해석을 보이면 너희가 선물과 상과 큰 영광을 내게서 얻으리라 그런즉 꿈과 그 해석을 내게 보이라 하니
7 그들이 다시 대답하여 이르되 원하건대 왕은 꿈을 종들에게 이르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해석하여 드리겠나이다 하니
8 왕이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분명히 아노라 너희가 나의 명령이 내렸음을 보았으므로 시간을 지연하려 함이로다
9 너희가 만일 이 꿈을 내게 알게 하지 아니하면 너희를 처치할 법이 오직 하나이니 이는 너희가 거짓말과 망령된 말을 내 앞에서 꾸며 말하여 때가 변하기를 기다리려 함이라 이제 그 꿈을 내게 알게 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그 해석도 보일 줄을 내가 알리라 하더라
10 갈대아인들이 왕 앞에 대답하여 이르되 세상에는 왕의 그 일을 보일 자가 한 사람도 없으므로 어떤 크고 권력 있는 왕이라도 이런 것으로 박수에게나 술객에게나 갈대아인들에게 물은 자가 없었나이다
11 왕께서 물으신 것은 어려운 일이라 육체와 함께 살지 아니하는 신들 외에는 왕 앞에 그것을 보일 자가 없나이다 한지라
12 왕이 이로 말미암아 진노하고 통분하여 바벨론의 모든 지혜자들을 다 죽이라 명령하니라
13 왕의 명령이 내리매 지혜자들은 죽게 되었고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도 죽이려고 찾았더라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 왕 통치 2년에 그가 꿈을 꾸었는데 그 내용이 잘 생각나지 않고 그 꿈의 뜻이 무엇인지를 몰라 마음 속으로 고민하여 잠을 이루지 못하게 되자 그가 꾼 꿈의 내용과 해석을 알도록 바벨론의 우상숭배 관리자인 박수와 마술사인 점쟁이와 와 미래에 대해 예언하는 술사를 그의 앞에 불러 세워놓자 그들이 와서 왕에게 문안하며 그가 꾼 꿈의 내용을 말하면 해몽하겠다고 하자 왕은 그들에게 이미 명령한대로 그 꿈의 해몽 뿐 아니라 그 내용을 정확하게 자신에게 말하지 않으면 그들이 죽음을 면하지 못하고 그들의 가문이 능멸을 면하지 못할 것이라고 하고 대신 그 꿈의 내용과 해석을 알려주면 큰 보상과 명예를 줄 것이므로 속히 알려달라고 말하자 그 꿈의 내용을 알리없는 그들은 또 다시 꿈의 내용을 알려주면 해몽하겠다고 시간을 끌며 핑계하자 왕은 대노하며 이미 명령을 내려 그 꿈의 해석 뿐 아니라 내용도 알려 주라고 하였거늘 자꾸 그 꿈의 내용을 알려달라고 자신에게 요구하는 것은 그들이 시간을 끌려고 하며 꿈에 대해 거짓으로 해석하려는 것이 분명하다고 하면서 앞서 이야기 했듯이 그 꿈의 내용과 해석을 알려주지 않으면 죽음을 면하지 못할 것이라고 하자 그들은 그제서야 왕이 꾼 꿈을 알아맞출 사람은 이 땅에 한 사람도 없고 어떠한 권세가 큰 왕이라도 자신이 꾼 꿈을 알아맞추라고 요구하는 왕도 한 사람도 없으며 이렇게 왕이 꾼 꿈의 내용과 해석을 하는 어려운 일을 해결할 자는 인간의 형상을 입고 있는 육체에 속한 바벨론의 신들 아닌 자신들도 알지 못하는 절대적인 영이신 신, 즉 하나님 만이 알 수 있다고 말하자 이에 격분한 왕은 자신들 앞에 있는 그들을 비롯한 모든 우상숭배자들과 종교지도자들을 다 죽이라고 하였고 왕의 명령이 내려져 그들 가운데 많은 자들이 죽임을 당하고 있어으며 왕실 종교 자문 기관의 하급 관리자인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 역시 죽게 될 처지가 되었음을 보며,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랑하며 하나님 앞에 교만한 인간은 한 치 앞의 미래도 알지 못하며 자신의 운명을 알지 못하는 어리석은 존재라는 사실을 겸손하게 인정하고 온 우주만물의 창조자가 되시며 그 모든 것을 다스리고 통치하시는 주관자 되신 전능하신 하나님 만이 우리의 모든 것을 알고 계시고 그 앞 길을 인도하신다는 사실을 겸손하게 고백하며 우리의 모든 삶의 주권을 하나님께 의탁하며 주님의 도우심을 간구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