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큐티

다니엘 3:1~18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Johnangel 2022. 11. 7. 11:09

다니엘 3:1~18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1 느부갓네살 왕이 금으로 신상을 만들었으니 높이는 육십 규빗이요 너비는 여섯 규빗이라 그것을 바벨론 지방의 두라 평지에 세웠더라

2 느부갓네살 왕이 사람을 보내어 총독과 수령과 행정관과 모사와 재무관과 재판관과 법률사와 각 지방 모든 관원을 느부갓네살 왕이 세운 신상의 낙성식에 참석하게 하매

3 이에 총독과 수령과 행정관과 모사와 재무관과 재판관과 법률사와 각 지방 모든 관원이 느부갓네살 왕이 세운 신상의 낙성식에 참석하여 느부갓네살 왕이 세운 신상 앞에 서니라

4 선포하는 자가 크게 외쳐 이르되 백성들과 나라들과 각 언어로 말하는 자들아 왕이 너희 무리에게 명하시나니

5 너희는 나팔과 피리와 수금과 삼현금과 양금과 생황과 및 모든 악기 소리를 들을 때에 엎드리어 느부갓네살 왕이 세운 금 신상에게 절하라

6 누구든지 엎드려 절하지 아니하는 자는 즉시 맹렬히 타는 풀무불에 던져 넣으리라 하였더라

7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각 언어를 말하는 자들이 나팔과 피리와 수금과 삼현금과 양금과 및 모든 악기 소리를 듣자 곧 느부갓네살 왕이 세운 금 신상에게 엎드려 절하니라

8 그 때에 어떤 갈대아 사람들이 나아와 유다 사람들을 참소하니라

9 그들이 느부갓네살 왕에게 이르되 왕이여 만수무강 하옵소서

10 왕이여 왕이 명령을 내리사 모든 사람이 나팔과 피리와 수금과 삼현금과 양금과 생황과 및 모든 악기 소리를 듣거든 엎드려 금 신상에게 절할 것이라

11 누구든지 엎드려 절하지 아니하는 자는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 던져 넣음을 당하리라 하지 아니하셨나이까

12 이제 몇 유다 사람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왕이 세워 바벨론 지방을 다스리게 하신 자이거늘 왕이여 이 사람들이 왕을 높이지 아니하며 왕의 신들을 섬기지 아니하며 왕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 아니하나이다

13 느부갓네살 왕이 노하고 분하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끌어오라 말하매 드디어 그 사람들을 왕의 앞으로 끌어온지라

14 느부갓네살이 그들에게 물어 이르되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야 너희가 내 신을 섬기지 아니하며 내가 세운 금 신상에게 절하지 아니한다 하니 사실이냐

15 이제라도 너희가 준비하였다가 나팔과 피리와 수금과 삼현금과 양금과 생황과 및 모든 악기 소리를 들을 때 내가 만든 신상 앞에 엎드려 절하면 좋거니와 너희가 만일 절하지 아니하면 즉시 너희를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 던져 넣을 것이니 능히 너희를 내 손에서 건져낼 신이 누구이겠느냐 하니

16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왕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느부갓네살이여 우리가 이 일에 대하여 왕에게 대답할 필요가 없나이다

17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계시다면 우리를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18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

 

느부갓네살 왕이 예루살렘을 정복한 직후 금을 입힌 높이 30m, 너비 3m의 거대한 신상을 만들어 티그리스 강 건너편의 바벨론 아포니아 근처의 두라 평지에 세워놓고 신상을 완성한 기념식에 도지사와 각 성의 군대장관과 민간 행정관과 각 성의 감독관을 겸하는 재판관과 법률 전문가와 각 성의 모든 관리들 즉 바벨론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모든 지도자들을 소집하게 하여 그들이 모두 참석하여 신상 앞에 섰고 왕의 명령을 전하는 자가 선포하기를 바벨론의 백성들을 비롯한 모든 나라나 민족이나 이해 집단에 관계없이 바벨론 제국에 속한 모든 사람에게 예외없이 느부갓네살 왕이 명령하여 여러가지 악기가 연주되는 신호에 맞춰 엎드려 신상 앞에 절할 것이며 만일 이를 거부하면 극렬하게 타는 용광로와 같은 가마솥에 던저 넣어 태워 죽일 것이라라고 하였고 신상 앞에 모인 모든 자들이 악기들의 연주소리에 맞춰 신상 앞에 절을 하였는데 그 때 바벨론의 지배세력인 갈대아인들의 후손들이 왕에게 나아가 왕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인사말을 한 후 다니엘의 세 친구가 왕의 명령을 거부하여 신상에 절하지 않는다고 참소하면서 왕이 연주소리에 맞춰 금신상 앞에 절을 할 것이며 그렇게 하지 않는 자는 풀무불에 던져 넣어 죽이겠다고 명령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느부갓네살 왕이 바벨론 지방의 고위관리로 세운 다니엘의 세 친구인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왕의 명령을 거부함으로 왕을 존경하지 않고 왕의 신들도 숭배하지 않고 왕이 세운 금신상 앞에 절하지 않는다고 하자 왕이 격분하여 그들을 끌고 오라고 하여 그들에게 갈대아인들의 말이 사실이냐고 물으면서 지금이라도 다시 연주소리가 들리면 신상 앞에 절하면 생명을 부지할 것이지만 만일 거부하면 극렬한 풀무불 가운데 던져 넣어져 죽음을 면할 수 없을 것이며 그들이 섬기는 이스라엘의 하나님도 그들을 살려낼 수 없을 것이라고 겁박하자 다니엘의 세 친구는 자신들은 결코 하나님 외에 어떤 누구도 경배의 대상으로 둘 수 없으며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풀무불 가운데서 건져 내실 능력이 있으시며 천하를 호령하는 바벨론 왕의 절대 권력으로부터도 건져내실 것이며 설령 그렇게 자신들을 하나님께서 살려주시지 않으신다 할지라도 결코 왕이 섬기는 신들을 섬기거나 왕이 세운 금 신상 앞에 절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그들의 믿음을 고백하는 것을 보며, 세상의 절대적인 힘과 권력을 가진 사단의 세력들이 그들이 가지고 있는 정사와 권세를 우상으로 만들어 우리로 하여금 그것들 앞에 굴복하고 따르기를 강요하고 있지만 모든 만물의 창조주이시며 주관자이신 하나님 외에 그 누구도 우리의 경배와 찬양의 대상이 될 수 없음을 믿음으로 고백하며 우리가 주인 삼고 섬기는 세상의 모든 우상들을 버리고 오직 주님만을 높이고 섬기는 참된 예배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