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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4:1~18 오직 너는 능히 하리니 이는 거룩한 신들의 영이 네 안에 있음이라

Johnangel 2022. 11. 9. 11:45

다니엘 4:1~18 오직 너는 능히 하리니 이는 거룩한 신들의 영이 네 안에 있음이라

 

1 느부갓네살 왕은 천하에 거주하는 모든 백성들과 나라들과 각 언어를 말하는 자들에게 조서를 내리노라 원하노니 너희에게 큰 평강이 있을지어다

2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내게 행하신 이적과 놀라운 일을 내가 알게 하기를 즐겨 하노라

3 참으로 크도다 그의 이적이여 참으로 능하도다 그의 놀라운 일이여,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요 그의 통치는 대대에 이르리로다

4 나 느부갓네살이 내 집에 편히 있으며 내 궁에서 평강할 때에

5 한 꿈을 꾸고 그로 말미암아 두려워하였으니 곧 내 침상에서 생각하는 것과 머리 속으로 받은 환상으로 말미암아 번민하였었노라

6 이러므로 내가 명령을 내려 바벨론의 모든 지혜자들을 내 앞으로 불러다가 그 꿈의 해석을 내게 알게 하라 하였더라

7 그 때에 박수와 술객과 갈대아 술사와 점쟁이가 들어왔으므로 내가 그 꿈을 그들에게 말하였으나 그들이 그 해석을 내게 알려주지 못하였느니라

8 그 후에 다니엘이 내 앞에 들어왔으니 그는 내 신의 이름을 따라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자요 그의 안에는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는 자라 내가 그에게 꿈을 말하여 이르되

9 박수장 벨드사살아 네 안에는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은즉 어떤 은밀한 것이라도 네게는 어려울 것이 없는 줄을 내가 아노니 내 꿈에 본 환상의 해석을 내게 말하라

10 내가 침상에서 나의 머리 속으로 받은 환상이 이러하니라 내가 본즉 땅의 중앙에 한 나무가 있는 것을 보았는데 높이가 높더니

11 그 나무가 자라서 견고하여지고 그 높이는 하늘에 닿았으니 그 모양이 땅 끝에서도 보이겠고

12 그 잎사귀는 아름답고 그 열매는 많아서 만민의 먹을 것이 될 만하고 들짐승이 그 그늘에 있으며 공중에 나는 새는 그 가지에 깃들이고 육체를 가진 모든 것이 거기에서 먹을 것을 얻더라

13 내가 침상에서 머리 속으로 받은 환상 가운데에 또 본즉 한 순찰자, 한 거룩한 자가 하늘에서 내려왔는데

14 그가 소리 질러 이처럼 이르기를 그 나무를 베고 그 가지를 자르고 그 잎사귀를 떨고 그 열매를 헤치고 짐승들을 그 아래에서 떠나게 하고 새들을 그 가지에서 쫓아내라

15 그러나 그 뿌리의 그루터기를 땅에 남겨두고 쇠와 놋줄로 동이고 그것을 들 풀 가운데에 두어라 그것이 하늘 이슬에 젖고 땅의 풀 가운데에서 짐승과 더불어 제 몫을 얻으리라

16 또 그 마음은 변하여 사람의 마음 같지 아니하고 짐승의 마음을 받아 일곱 때를 지내리라

17 이는 순찰자들의 명령대로요 거룩한 자들의 말대로이니 지극히 높으신 이가 사람의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며 또 지극히 천한 자를 그 위에 세우시는 줄을 사람들이 알게 하려 함이라 하였느니라

18 나 느부갓네살 왕이 이 꿈을 꾸었나니 너 벨드사살아 그 해석을 밝히 말하라 내 나라 모든 지혜자가 능히 내게 그 해석을 알게 하지 못하였으나 오직 너는 능히 하리니 이는 거룩한 신들의 영이 네 안에 있음이라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은 자신의 신상에 관한 한 큰 나무의 꿈 사건을 경험하고 난 후 자신의 통치하에 있는 영토 내에 있는 모든 백성들에게 명령이 담긴 공적문서를 하달하면서 하나님께서 느부갓네살 왕 자신에게 행하신 놀라운 일들 즉 다니엘을 통해 꿈의 내용과 해석을 알게 하신 것과 풀무불 가운데 다니엘의 세 친구를 건져내신 것과 한 큰 나무의 꿈을 통해 하나님의 경고를 듣고도 회개하지 않은 결과 형벌을 받아 어느 기간동안 정신 이상 증세를 일으켜 광야에서 짐승과 같이 지내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회복된 것을 통해 하나님을 경외하고 신뢰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기뻐하며 하나님의 섭리와 권능과 자비를 사람들에게 알게 하여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나게 하기를 원한다고 하면서 하나님께서는 절대적인 능력을 가지고 계시며 하나님의 권세와 나라는 자신의 권세와 나라와는 차원이 다름을 깨닫고 하나님의 절대 주권과 그의 영원한 나라를 인정한다고 하면서 느부갓네살이 그 누구도 자신의 왕권을 넘보지 못하고 자신이 엘람과 메대와 애굽과 지중해의 섬 특별히 강력한 두로 까지도 정복하고 난 후 만족감에 젖어 있을 때 큰 나무에 관한 충격적인 꿈을 꾸고 그것이 무언가 불길한 일을 나타내는 계시라는 사실을 어렴풋이 짐작하고 두려워하여 바벨론의 모든 지혜자들을 소집하여 자신의 꿈을 알려주고 해석하라고 하였으나 아무도 그것을 해석하지 못하였고 그 뒤에 자신이 바벨론 신의 이름을 본따서 벨드사살이라고 이름을 지어주었고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한 다니엘이 들어와 자신의 꿈의 내용을 말해주면서 왕실의 종교 자문 최고의 수장인 다니엘은 남들이 따라갈 수 없는 지혜와 해몽 능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어떤 은밀한 비밀도 다 자신에게 해석하여 알려줄 수 있다는 것을 안다고 하면서 자신이 꾼 꿈의 해석을 요구하였는데 느부갓네살은 자신이 꾼 꿈의 내용은 땅의 중앙 한 가운데 높은 나무가 있고 그 나무가 자라 견고하고 하늘 끝에 닿았으며 땅 끝에서도 그 나무를 볼 수 있을 만큼 거대하였고 그 잎사귀와 열매가 아름답고 풍성하여 세상 만민들이 그것을 먹을 만큼 많았으며 들짐승들에게 그늘을 제공하고 새들이 그 가지에 깃들며 육체를 가진 모든 동물들이 그 열매를 거기서 먹었는데 갑자기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와 그 나무를 베고 가지를 자르며 잎사귀와 열매를 떨어뜨려 헤치자 그 나무에 거하던 짐승들과 새들이 떠나갔으나 그 뿌리의 그루터기는 남겨두었고 쇠와 놋줄로 동이며 그것을 들 풀 가운데 둘 것이며 그것이 이슬에 젖고 들짐승과 함께 거할 것이라고 하였는데 이는 세계의 패권을 잡은 바벨론의 절대권력자인 느부갓네살이 왕권이 막강하여 천하를 호령하였으며 그 지배국들의 백성들을 부요케 하고 그들에게 피난처와 안식처가 되었는데 하나님께서 느부갓네살 왕의 절대 권력을 무너뜨리시고 그가 정신 병자가 되어 들에서 들짐승과 같은 인간 이하의 삶을 정해진 기간동안 살 것이라는 것이었고 이는 느부갓네살이 바벨론 제국의 황제가 된 것은 그 자신의 위대함 때문이 아니라 이 세상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그를 황제로 세워주신 것으며 세계 역사의 절대 주권은 오직 여호와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기 위함이었는데 느부갓네살은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하여 지혜의 능력이 출중한 다니엘에게 그 어느 누구도 해석하진 못한 자신이 꾼 꿈의 해석을 부탁하는 것을 보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모든 것이 결코 나의 능력이나 노력에 의해서 얻어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은혜로 베풀어 주신것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교만하게 행할 떄 하나님의 징계를 피할 수 없다는 사실을 교훈 삼고 겸손하게 나의 나 된 것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며 온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을 겸허하게 인정하고 찬양하며 주의 섭리와 도우심과 주의 영으로 충만함을 구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