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큐티

다니엘 6:1~16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Johnangel 2022. 11. 12. 23:22

다니엘 6:1~16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1 다리오가 자기의 뜻대로 고관 백이십 명을 세워 전국을 통치하게 하고
2 또 그들 위에 총리 셋을 두었으니 다니엘이 그 중의 하나이라 이는 고관들로 총리에게 자기의 직무를 보고하게 하여 왕에게 손해가 없게 하려 함이었더라
3 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하여 총리들과 고관들 위에 뛰어나므로 왕이 그를 세워 전국을 다스리게 하고자 한지라
4 이에 총리들과 고관들이 국사에 대하여 다니엘을 고발할 근거를 찾고자 하였으나 아무 근거, 아무 허물도 찾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가 충성되어 아무 그릇됨도 없고 아무 허물도 없음이었더라
5 그들이 이르되 이 다니엘은 그 하나님의 율법에서 근거를 찾지 못하면 그를 고발 할 수 없으리라 하고
6 이에 총리들과 고관들이 모여 왕에게 나아가서 그에게 말하되 다리오 왕이여 만수무강 하옵소서
7 나라의 모든 총리와 지사와 총독과 법관과 관원이 의논하고 왕에게 한 법률을 세우며 한 금령을 정하실 것을 구하나이다 왕이여 그것은 곧 이제부터 삼십일 동안에 누구든지 왕 외의 어떤 신에게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사자 굴에 던져 넣기로 한 것이니이다
8 그런즉 왕이여 원하건대 금령을 세우시고 그 조서에 왕의 도장을 찍어 메대와 바사의 고치지 아니하는 규례를 따라 그것을 다시 고치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매
9 이에 다리오 왕이 조서에 왕의 도장을 찍어 금령을 내리라
10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11 그 무리들이 모여거 다니엘이 자기 하나님 앞에 가도하며 간구하는 것을 발견하고
12 이에 그들이 나아가서 왕의 금령에 관하여 왕께 이르되 왕이여 이미 금령에 왕의 도장을 찍어서 이제부터 삼십 일 동안에는 누구든지 왕 외의 어떤 신에게나 사람에게 구하면 사자 굴에 던져 넣기로 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니 왕이 대답하여 이르되 이 일이 확실하니 메대와 바사의 고치지 못하는 규례니라 하는 지라
13 그들이 왕 앞에서 말하여 이르도 왕이여 사로잡혀 온 유다 자손 중에 다니엘이 왕과 왕의 도장이 찍힌 금령을 존중하지 아니하고 하루 세 번씩 기도하나이다 하니
14 왕이 이 말을 듣고 그로 말미암아 심히 근심하여 다니엘을 구원하려고 마음을 쓰며 그를 건져내려고 힘을 다하다가 해가 질 때에 이르렀더라
15 그 무리들이 또 모여 왕에게로 나아와서 왕께 말하되 왕이여 메대와 바사의 규례를 아시거나와 왕께서 세우신 금령과 법도는 고치지 못할 것이니이다 하니

 

메대와 바사 연합국의 군대 지휘권이 고레스 2세에게 넘겨진 상황에서 고레스가 계속해서 정복 전쟁을 진행하는 중에 바벨론도를 주로 통치하면서 메대 바사 과도 제국 전체의 행정을 정비하는 역할을 담당했던 메대 왕 다리오가 전국을 120도로 나누어 그 도에 각각 1명씩 고위관리를 세워 모두 120명이 전국을 통치하게 하였고 그들을 관할하는 총리 3명을 두어 그들의 업무를 총리들에게 보고하게 하였는데 다니엘이 그 3명의 총리 중에 한 명이었으며 80세가 넘은 고령의 다니엘은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하여 다른 고관들보다 비교할 수 없이 뛰어나므로 다리오 왕이 다니엘을 전국을 통치하는 자로 세우자 이를 시기하고 질투하던 정복국인 바사 제국의 관료들이 식민지 포로 출신인 다니엘을 함정에 빠뜨려 고발하고자 하였으나 다니엘이 워낙 충성되고 잘못과 허물이 없는 이유로 그들은 어떤 고발 사유를 찾지 못하자 그들이 마지막 수단인 유대인들의 율법에 근거하여 고발하자고 하고 다리오 왕에게 찾아가 왕의 만세를 기원하며 총리를 비롯한 고관들이 의논한 결과 한 특정한 행위를 금지하는 법을 세워 달라고 진언하면서 그 법은 바로 누구든지 30일 동안 다리오 왕이 아닌 어떤 신이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는 행위를 하는 자를 사자굴에 던져 넣어 죽이게 하는 것이며 이러한 금령을 세우고 왕의 명령이 담긴 조서에 왕이 어인을 찍어 메대와 바사의 변개하지 못할 규례를 세워달라고 말하자 다리오는 경솔하고 성급하게 그만 어인을 찍어 금령을 선포하고 말았으나 다니엘은 이러한 왕의 명령이 내려졌음에도 불구하고 평상시 자신이 하던대로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 방향의 창문을 열고 하루 3번씩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감사하였고 몰래 다니엘의 행동을 감시하던 그들이 다니엘이 하나님께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 다리오 왕에게 찾아가 다리오왕이 분명 왕 외의 어떤 사람이나 신에게 기도하면 그를 사자 굴에 던져 넣기로 하였음이 틀리없느냐고 확인하자 왕은 그렇다고 말하자 그들은 식민지 이스라엘 출신의 포로인 다니엘이 왕의 어인이 찍힌 금령을 따르지 않고 하루 3번씩 기도하고 있다고 말하자 평상시 다니엘을 가장  아끼던 다리오 왕은 자신의 경솔함과 교만으로 말미암아 다니엘을 죽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된 것을 깨닫고 마음 속으로 심히 번민하고 애쓰다가 하루 해가 지게 되자 다니엘을 참소하던 무리들이 다리오 왕에게 왕이 정한 메대와 바사의 규례의 규정상 그 어느 누구도 변개할 수 없으며 만일 왕이 이를 어기면 왕의 권위와 신용이 실추됨을 물론 백성들과 신하들도 왕을 모욕하며 더 이상 복종하지 않을 것이라고 함을 보며, 주변사람들의 부추김으로 인해 나의 교만이 하늘이 찌르고 그 분위기에 편승해 경솔하고 성급한 결정을 하게 됨으로 인해 후회막급한 실수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항상 하나님 앞에 겸손하며 무슨 중요한 일을 결정할 때는 내 생각과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묻고 또 묻고 그 말씀하시는 응답대로 순종하고 나의 믿음을 시험하고 무너뜨리는 어떠한 악한 세력들의 핍박 속에서도 뜻을 정하여 하나님께 드리기로 한 나의 예배와 충성과 헌신을 결코 양보하지 않고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