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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4:19~37 지금 나 느부갓네살은 하늘의 왕을 찬양하며 칭송하며 경배하노니

Johnangel 2022. 11. 10. 11:09

다니엘 4:19~37  지금 나 느부갓네살은 하늘의 왕을 찬양하며 칭송하며 경배하노니 

 

19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다니엘이 한동안 놀라며 마음으로 번민하는지라 왕이 그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벧드사살아 너는 이 꿈과 그 해석으로 말미암아 번민할 것이 아니니라 벨드사살이 대답하여 이르되 내 주여 그 꿈은 왕을 미워하는 자에게 응하며 그 해석은 왕의 대적에게 응하기를 원하나이다

20 왕께서 보신 그 나무가 자라서 견고하여지고 그 높이는 하늘에 닿았으니 땅 끝에서도 보이겠고

21 그 잎사귀는 아름답고 그 열매는 많아서 만민의 먹을 것이 될 만하고 들짐승은 그 아래에 살며 공중에 나는 새는 그 가지에 깃들었나이다

22 왕이여 이 나무는 곧 왕이시라 이는 왕이 자라서 견고하여지고 창대하사 하늘에 닿으시며 권세는 땅 끝까지 미치심이니이다

23 왕이 보신즉 한 순찰자, 한 거룩한 자가 하늘에서 내려와서 이르기를 그 나무를 베어 없애라 그러나 그 뿌리의 그루터기는 땅에 남겨두고 쇠와 놋줄로 동이고 그것을 들 풀 가운데에 두라 그것이 하늘 이슬에 젖고 또 들짐승들과 더불어 제 몫을 얻으며 일곱 때를 지내리라 하였나이다

24 왕이여 그 해석은 이러하니이다 곧 지극히 높으신 이가 명령하신 것이 내 주 왕에게 미칠 것이라

25 왕이 사람에게서 쫓겨나서 들짐승과 함께 살며 소처럼 풀을 먹으며 하늘 이슬에 젖을 것이요 이와 같이 일곱 때를 지낼 것이라 그 때에 지극히 높으신 이가 사람의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는 줄을 아시리이다

26 또 그들이 그 나무뿌리의 그루터기를 남겨두라 하였은즉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줄을 왕이 깨달은 후에야 왕의 나라가 견고하리이다

27 그런즉 왕이여 내가 아뢰는 것을 받으시고 공의를 행함으로 죄를 사하고 가난한 자를 긍휼히 여김으로 죄악을 사하소서 그리하시면 왕의 편안함이 혹시 장구하리이다 하니라

28 이 모든 일이 다 나 느부갓네살 왕에게 임하였느니라

29 열두 달이 지난 후에 내가 바벨론 왕궁 지붕에서 거닐새

30 나 왕이 말하여 이르되 이 큰 바벨론은 내가 능력과 권세로 건설하여 나의 도성으로 삼고 이것으로 내 위엄의 영광을 나타낸 것이 아니냐 하였더니

31 이 말이 아직도 나 왕의 입에 있을 때에 하늘에서 소리가 내려 이르되 느부갓네살 왕아 네게 말하노니 나라의 왕위가 네게서 떠났느니라

32 네가 사람에게서 쫓겨나서 들짐승과 함께 살면서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요 이와 같이 일곱때를 지나서 지극히 높으신 이가 사람의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는 줄을 알기까지 이르리라 하더라

33 바로 그 때에 이 일이 나 느부갓네살에게 응하므로 내가 사람에게 쫓겨가서 소처럼 풀을 먹으며 몸이 하늘 이슬에 젖고 머리털이 독수리 털과 같이 자랐고 손톱은 새발톱과 같이 되었더라

34 그 기한이 차매 나 느부갓네살이 하늘을 우러러 보았더니 내 총명이 다시 내게로 돌아온지라 이에 내가 지극히 높으신 이에게 감사하며 영생하시는 이를 찬양하고 경배하였나니 그 권세는 영원한 권세요 그 나라는 대대에 이르리로다

35 땅의 모든 사람들을 없는 것 같이 여기시며 하늘의 군대에게든지 땅의 사람에게든지 그는 자기 뜻대로 행하시나니 그의 손을 금하든지 혹시 이르기를 네가 무엇을 하느냐고 할 자가 아무도 없도다

36 그 때에 내 총명이 내게로 돌아왔고 또 내 나라의 영광에 대하여도 내 위엄과 광명이 내게로 돌아왔고 또 나의 모사들과 관원들이 내게 찾아오니 내가 내 나라에서 다시 세움을 받고 또 지극한 위세가 내가 더하였느니라

37 그러므로 지금 나 느부갓네살은 하늘의 왕을 찬양하며 칭송하며 경배하노니 그의 일이 다 진실하고 그의 행하심이 의로우시므로 교만하게 행하는 자를 그가 능히 낮추심이라

 

느부갓네살의 꿈을 통하여 주신 계시가 느부갓네살 왕의 왕위를 박탈하고 쫓겨나 미치광이가 되어 들짐승과 같이 살아가게 되는 하나님의 징계의 예언임을 깨달은 다니엘은 느부갓네살 왕에 대해 한동안 걱정하고 말을 하지 못하자 왕은 다니엘의 태도를 통해 그 꿈의 내용이 좋은 일이 아니라는 것을 감지하고 마음의 각오를 한 후 다니엘에게 꿈의 해석을 알려달라고 하자 다니엘은 그 꿈의 내용이 왕이 아닌 왕을 미워하는 대적에게 임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왕이 본 견고하고 높아 땅 끝에서도 보며 잎사귀와 열매가 풍성하여 만민들이 그 열매를 먹고 들짐승과 새의 거처가 된다는 것은 바벨론 왕국이 견고해짐에 따라 느부갓네살 왕의 권세와 지위도 견고해저 수 많은 자들이 왕을 따르며 그의 권세가 높고 광대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한 거룩한 순찰자가 하늘에서 내려와 그 나무를 베어 버리라고 명령하되 그 그루터기는 땅에 남겨두고 쇠와 놋줄로 그것을 두르고 그것을 들 풀 가운데 두면 그것이 하늘의 이슬에 젖고 들짐승들과 함께 하게 되어 일곱 때을 지날 것이라는 것은 만유의 주재자이신 하나님께서 자신의 권력과 영화에 도취되어 극도로 교만한 느부갓네살 왕을 징계하여 왕위에서 쫓겨나 일정 기간동안 정신병이 들어 광기에 사로잡혀 들짐승처럼 지낼 것이며 왕이 세계와 역사에 대한 하나님의 절대 주권과 위엄을 깨달은 후에 다시 권좌에 오를 것이라고 하면서 다니엘은 왕에게 간청하기를 공의를 행하고 가난한 자를 긍휼히 여기며 속히 회개함으로 꿈을 통해 예언된 하나님의 징계를 피하라고 간언하였지만 그 말을 듣지 않던 느부갓네살 왕에게 겨국 하나님의 징계가 임하였는데 하나님께서 회개할 기회를 1년 동안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회개하지 않고 자기 권세의 상징인 바벨론 궁의 지붕 위에서 자신이 건축한 도성을 내려다보며 자신의 화려한 치적에 대한 자부심을 만끽하며 교만해하던 느부갓네살 왕에게 하늘로부터 음성이 들려 느부갓네살 왕의 왕권이 박탈되었으며 왕권 뿐 아니라 인간성 마저도 박탈되어 짐승처럼 행동하는 정신질환에 시달릴 것이며 이러한 비천한 고통의 삶 가운데 하나님을 더 깊이 알고 회개할 때까지 일정기간동안의 징계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하였고 그 때 하늘의 음성이 들린대로 느부갓네살이 미쳐 사람들에게 들로 쫓겨나가 짐승과 같이 살며 짐승의 음식을 먹고 들에서 노숙하였으며 몸을 씻거나 돌보지 않음으로 머리가 산발이 되고 손톱이 길어 흉하게 되었으며 어느 정도의 징계 기간을 통해 느부갓네살 왕이 하나님의 주권과 권능을 깨닫고 회개하자 그 징계가 끝이났고 제 정신이 돌아와 지존하시며 영원하신 하나님께 감사 찬양과 경배를 드렸는데 하나님의 권세는 영원하고 그의 나라는 영원하며 하나님은 인간의 유무에 상관없이 스스로 자존하시며 모든 피조물에 대한 절대 주권을 행하사고 그 누구에게도 제한받지 않으시는 절대 주권을 가지신 분이라고 고백하였고 제 정신이 돌아온 느부갓네살은 인간성을 회복하여 인간 사회로 돌아왔고 떠났던 자신의 신하들이 자신을 보좌하여 다시 왕권을 회복하였으며 과거보다 더욱 큰 권세를 소유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그러기에 자신은 진실과 공의로 세계 역사를 섭리하시며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에 도전하는 교만한 자를 낮추시는 우주의 왕되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며 그 이름에 영광을 돌린다고 고백하는 것을 보며, 온 우주만물의 주인이 되시고 통치자가 되시는 하나님 앞에 교만하여 그 영광을 가로채려는 자를 결코 묵과하지 않으시고 철저하게 징계하시며 회개케 하심으로 그로 하여금 겸손하게 하나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찬양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그 섭리를 깨닫고 결코 나의 성공이 나의 자랑이 되지 않도록 항상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겸손한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