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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5:1~16 왕의 나라에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는 사람이 있으니

Johnangel 2022. 11. 11. 00:25

다니엘 5:1~16 왕의 나라에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는 사람이 있으니

 

1 벨사살 왕이 그의 귀족 천 명을 위하여 큰 잔치를 베풀고 그 천 명 앞에서 술을 마시니라
2 벨사살이 술을 마실 때에 명하여 그의 부친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 성전에서 탈취하여 온 금, 은 그릇을 가져오라고 명하였으니 이는 왕과 귀족들과 왕후들과 후궁들이 다 그것으로 마시려 함이었더라
3 이에 예루살렘 하나님의 전 성소 중에서 탈취하여 온 금 그릇을 가져오매 왕이 그 귀족들과 왕후들과 후궁들과 더불어 그것으로 마시더라
4 그들이 술을 마시고는 그 금, 은, 구리, 쇠, 나무, 돌로 만든 신들을 찬양하니라
5 그 때에 사람의 손가락들이 나타나서 왕궁 촛대 맞은편 석회벽에 글자를 쓰는데 왕이 그 글자 쓰는 손가락을 본지라
6 이에 왕의 즐기던 얼굴 빛이 변하고 그 생각이 번민하여 넓적다리 마디가 녹는 듯하고 그의 무릎이 서로 부딪친지라
7 왕이 크게 소리 질러 술객과 갈대아 술사와 점쟁이를 불러오게 하고 바벨론의 지혜자들에게 말하되 누구를 막론하고 이 글자를 읽고 그 해석을 내게 보이면 자주색 옷을 입히고 금사슬을 그의 목에 걸어 주리니 그를 나라의 셋째 통치자로 삼으리라 하니라
8 그 때에 왕의 지혜자가 다 들어왔으나 능히 그 글자를 읽지 못하며 그 해석을 왕께 알려 주지 못하는지라
9 그러므로 벨사살 왕이 크게 번민하여 그의 얼굴빛이 변하였고 귀족들도 다 놀라니라
10 왕비가 왕과 그 귀족들의 말로 말미암아 잔치하는 궁에 들어왔더니 이에 말하여 이르되 왕이여 만수무강 하옵소서 왕의 생각을 번민하게 하지 말며 얼굴빛을 변할 것도 아니니이다
11 왕의 나라에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는 사람이 있으니 곧 왕의 부친 때에 있던 자로서 명철과 총명과 지혜가 신들의 지혜와 같은 자니이다 왕의 부친 느부갓네살 왕이 그를 세워 박수와 술객과 갈대아 술사와 점쟁이의 어른을 삼으셨으니
12 왕이 벨드사살이라 이름하는 이 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하고 지식과 총명이 있어 능히 꿈을 해석하며 은밀한 말을 밝히며 의문을 풀 수 있었나이다 이제 다니엘을 부르소서 그리하시면 그가 그 해석을 알려 드리리이다 하니라
13 이에 다니엘이 부름을 받아 왕의 앞에 나오매 왕이 다니엘에게 말하되 네가 나의 부왕이 유다에서 사로잡아 온 유다 자손 중의 그 다니엘이냐
14 내가 네게 대하여 들은즉 네 안에는 신들의 영이 있으므로 네가 명철과 총명과 비상한 지혜가 있다 하도다
15 지금 여러 지혜자와 술객을 내 앞에 불러다가 그들에게 이 글을 읽고 그 해석을 내게 알게 하라 하였으나 그들이 다 그 해석을 내게 보이지 못하였느니라
16 내가 네게 대하여 들은즉 너는 해석을 잘하고 의문을 푼다 하도다 그런즉 이제 네가 이 글을 읽고 그 해석을 내게 알려 주면 네게 자주색 옷을 입히고 금 사슬을 네 목에 걸어 주어 너를 나라의 셋째 통치자로 삼으리라 하니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후손인 벨사살 왕이 바사 왕 고레스의 군대가 바벨론 성을 포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바벨론 성으로 피신한 고위 계층의 사람들 천 명을 위한 연회를 베풀고 그들 앞에서 술을 마셨는데 그의 조상인 느부갓네살의 바벨론 군대가 예루살렘 1차 침략시에 탈취해 온 예루살렘 성전의 금은으로 만든 그릇을 가져와 거기에 술을 담아 왕과 그의 왕후들과 후궁들과 그리고 귀족들과 함께 술을 마시며 그들이 섬기는 신을 형상화한 각종 재료로 만든 우상을 찬양하는 불경죄를 지었는데 그 때 사람의 손가락이 나타나 촛불이 밝히는 석회벽에 글자를 쓰자 벨사살 왕은 그 광적인 향락을 즐기다가 갑자기 얼굴빛이 사색이 되었고 공포에 사로잡혀 신체가 마비되었고 소리를 질러 바벨론의 술객과 술사와 점쟁이를 불러 와 어느 누구든지 벽에 쓰인 글을 해석하면 왕이나 그에 버금가는 고귀한 자가 착용하는 옷과 금목걸이를 주고 벨사살 왕의 아버지와 벨사살 왕에 이어 바벨론의 3인자로 삼을 것이라고 말하였으나 벨사살 왕 앞에 불려온 바벨론의 지혜자 중 어느 누구도 그 글자를 해석하기는 커녕 읽지도 못하자 벨사살 왕은 더욱 불안과 공포에 빠지게 되었는데 그의 선왕 느부갓네살의 아내인 태후가 연회장에 들어와 왕에게 인사하며 이 일로 결코 근심하거나 불안해 할 것이 없다고 하면서 바벨론에는 하나님의 영이 충만한 자가 있는데 그가 선왕 느부갓네살 왕 때 하나님께서 주신 특별한 지혜와 명철을 소유한 그를 왕실의 종교 자문의 수장으로 삼고 바벨론의 신인 벨신이여 그의 생명의 지키소서라는 뜻을 가진 벨드사살이라고 이름하는 다니엘이 있는데 그는 모든 현상에 대한 파악이 신속하고 지혜가 출중하여 꿈과 비밀된 계시를 해석할 수 있으므로 그를 부르면 그가 그 글씨의 내용과 해석을 해 줄것이라고 말하자 왕은 다니엘을 데려오게 하였고 왕 앞에 나온 다니엘에게 벨사살은 그가 느부갓네살 왕이 포로로 잡아온 유대 사람 다니엘이냐고 경멸하듯 그의 신원을 물으면서도 그에게 하나님의 영이 충만하고 뛰어난 지혜와 명철이 있다고 들었다고 하면서 바벨론의 지혜자와 술객들을 불러 벽에 쓰여진 글의 내용과 해석을 알려달라고 하였느나 그들은 알려주지 못하였다고 하면서 왕 자신이 다니엘은 꿈이나 비밀스러운 계시를 잘 해석한다고 들었는데 만일 이 글의 내용과 해석을 알려주면 왕이나 그에 버금가는 고귀한 자가 착용하는 옷과 금목걸이를 주고 벨사살 왕의 아버지와 벨사살 왕에 이어 바벨론의 3인자로 삼을 것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며, 우리 주변의 여러가지 상황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의 잘못을 깨닫고 뉘우치며 하나님께 돌아오라는 사인을 주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세상의 즐거움에 빠져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향과 정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는 우리의 불순종과 어리석음을 회개하고 주님 말씀하시면 겸손하게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라고 고백하며 그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