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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삼서 1:9~15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 선한 것을 본받으라

Johnangel 2022. 12. 31. 08:20

요한삼서 1:9~15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 선한 것을 본받으라

 

9 내가 두어 자를 교회에 썼으나 그들 중에 으뜸되기를 좋아하는 디오드레베가 우리를 맞아들이지 아니하니
10 그러므로 내가 가면 그 행한 일을 잊지 아니하리라 그가 악한 말로 우리를 비방하고도 오히려 부족하여 형제들을 맞아들이지도 아니하고 맞아들이고자 하는 자를 금하여 교회에서 내쫓는도다
11 사랑하는 자여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 선한 것을 본받으라 선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고 악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을 뵈옵지 못하였느니라
12 데메드리오는 뭇 사람에게도, 진리에게서도 증거를 받았으매 우리도 증언하노니 너는 우리의 증언이 참된 줄을 아느니라
13 내가 네게 쓸 것이 많으나 먹과 붓으로 쓰기를 원하지 아니하고
14 속히 보기를 바라노니 또한 우리가 대면하여 말하리라
15 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 여러 친구가 네게 문안하느니라 너는 친구들의 이름을 들어 문안하라

 

사도 요한이 본서를 가이오에게 보내기 전에 사도 요한이 가이오와 디오드레베가 속해  있는 교회에 본서 이전에 다른 사람을 통해 보낸 편지를 보냈으나 디오드레베가 무시하여 편지를 찢어버리고 서신을 가지고 간 자들을 영접하지 않았으므로  다시 본서를 보냈는데 이 디오드레베는 가이오가 속해 있는 교회에서 지도자가 되고자 하는 권세욕이 컸고 사도 요한이 보낸 편지를 묵살함으로써 요한 사도의 권위를 무시하고 순회 교사들을 받아들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교인들도 받아들이지 못하게 하였으므로 사도 요한은 교회를 추후에 직접 방문하여 교회 앞에서 디오드레베의 잘못을 지적하고 주의 가르침을 따라 징계하고자 한다고 하면서 그의 잘못은 요한의 사도권을 무시하고 악한 말과 터무니 없는 말로써 사도 요한과 순회 교사들을 비방하였으며 순회 교사들을 접대하는 의무를 행하지 않고 그러한 의무를 행하고자 하는 그리스도인들을 출교시킨 것이라고 하면서 사도 요한은 디오드레베의 악행의 영향이 가이오에게 미쳐서 가이오가 그 세태를 따라갈 것을 염려하면서 오히려 선한 일을 행하는 자의 본보기로 데메드리오를 제시하여 그를 본받으라고 권면하는데 진리의 말씀을 따라 형제들을 사랑하고 나그네된 자들을 영접하는 자들은 자신이 하나님께 속하였고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증명하고 반대로 행악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한 자가 되지 못하여 버림을 받게 된다고 하고 사도 요한은 디오드레베와 대조적으로 선을 행하는 데메드리오를 가이오에게 소개하면서 뭇사람의 증거와 데메드리오으 신앙에 대한 증거와 그와 그가 속해 있던 교회의 증거라는 삼중적인 증거를 제시하여 데메드리오의 선행에 대한 자신의 증거가 사실임을 강조하고 있으며 사도 요한은 가이오에게 좀더 많은 것을 이야기 하면서 교제하고 싶으나 편지라는 형식에 제한되어 있음을 답답하게 여기면서 가이오와 교회를 직접 방문하여 앞에서 논의된 디오드레베를 비롯한 문제들을 이야기 할 계획이라고 하고 가이오에게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루어지는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화목한 상태인 평강이 임하기를 기원면서 에베소에 있는 사도 요한과 교인들이 가이오가 속해 있는 교회에게 문안한다고 하고 이러한 사도 요한의 심정을 가이오가 그가 속해 있는 교회의 성도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직접 이야기해 주기를 바란다고 하는 것을 보며, 하나님께서 세우신 공동체가 아름답고 건강하고 견실하게 세워지기 위해서는 모든 악한 요소들이 제거되어야만 하고 그 자리에 선한 사역이 채워져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우리의 공동체 가운데 사라져야 할 것들이 하나님의 통치가 가운데 정리가 되고 선하고 좋은 열매들이 풍성하게 맺어지며 악한 것들의 영향을 받아 그것을 본받지 않고 오히려 선한 것을 본받아 행하는 견고한 공동체로 세워지기를 위해 더욱 기도하며 힘쓴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