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예화

빈말과 빗말

Johnangel 2023. 2. 23. 15:46

빈말과 빗말

 

빈말과 빗말의 차이를 아시나요?

마음이 없이 비어있는 말이 빈 말이고요?

빗말은 거짓말 이라고 합니다.

사랑한다고는 하면서 마음이 없이 하는 말, 고맙다면서도 마음은 없는 말이 빈말 이고요?,

열심히 하겠다고 말하지만 절대 그렇게 하지 않으리라고 생각하며 하는 말이 빗말, 거질말이 됩니다. 

들어보면 느끼지만, 아무리 웃으며 말해도 빈말, 빗말은 감동이 전해지지 않습니다. 

느껴지지 않아요. 진심으로 느껴지는 말은 꽉찬 말, 진심이 담긴 말입니다. 

성의없이 만든 물건은 거칠고 투박해서 사용하기 불편합니다. 

생각없이 모양만 갖춘것과 ‘이것까지 신경썼네?’라는 느낌의 물건은 확연히 차이가 있습니다. 

진실한 마음, 사랑하는 마음, 성의를 다하는 태도가 그동안 멀어졌던 거리를 좁혀 갈 겁니다. 

사람과의 거리 뿐이겠어요? 

하나님과의 거리를 좁히는 길은 하나님을 향한 움직임이 정성을 다할 때 좁혀 집니다. 

골로새서 3장 23절에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 정성을 다해 드리듯이 꽉 채워 지금 우리의 일을 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만나는 사람에게도 하나님께 하듯 하시기를 소망합니다.

그래서 그 사람과의 관계가 시간이 지나도 뜨끈뜨끈한 사랑으로 이어져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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