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신앙글

필사와 명령

Johnangel 2023. 3. 26. 18:24

필사와 명령

잘 배우고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해 책을 읽습니다.

책을 읽는 방법은 참 다양합니다. 추천하는 책을 읽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내 맘대로 읽기도합니다. 

앞부분부터 차근차근 읽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필요한 부분부터 읽기도 합니다. 

표시 조차 안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생각을 기록하며 읽는 사람도 있습니다. 

필요한 부분은 잘라내어 인덱스 창고에 분류해 놓기도 합니다.  

좋은 내용을 기억하고 활용하기 위한 노력이죠?

“다음세대를 위한 명품독서특강”에서 한재욱 목사님은 “필사" 얘기를 꺼냈습니다. 

책의 중요한 부분, 기억하고 싶은 부분, 소개하고 싶은 부분을 필사하기도 하고 어떤 경우는 통째로 필사하기도 한다고요. 

자판으로 글을 쓸 때와 다르게 직접 손으로 따라 쓰는 필사는 저자의 의도를 알기에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씀합니다. 

컨트롤+c, 컨트롤+v 로 가져오는 것 하고는 느낌이 다르죠?

똑같이 따라가고, 가르쳐 주는 대로 실천하면 보입니다. 

목적한 바를 만날 수 있는거에요? 

 

"곧 그들이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진을 치며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행진하고 또 모세를 통하여 이르신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여호와의 직임을 지켰더라"(민수기 9:23)

진을 치는 방법만 알아서는 밤에 엄습하는 추위를 견딜 수 없습니다. 

명령에 따라 진을 치고 텐트를 쳐야 합니다. 

가자고 하실 때는 그 말씀 따라 텐트를 걷어야 합니다.

사막 한가운데 덩그러니 남겨진 텐트에서 타죽기 싫다면 말이죠?

명령을 따라가는게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사는게 중요합니다.

삶으로 살다 보면, 명령을 따라가다 보면, 인생의 저자이신 하나님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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