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원고

역사는 꿈꾸는 자의 것입니다(이사야 43:18-21)

Johnangel 2023. 4. 10. 17:32

역사는 꿈꾸는 자의 것입니다(이사야 43:18-21)

 

광대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의 개인과 가정과 생업과 우리 고현교회와 우리나라 온누리에 넘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주신 시간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좋은 기회요, 값진 선물입니다.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 하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세월을 낭비하는 것을 시간을 죽이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은 “어제는 폐기된 수표요, 미래는 약속된 수표이며, 오늘은 반짝거리는 현찰”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의 반짝 반짝 빛나는 그 현찰을 가지고 여러분은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사용하시겠습니까?

역사는 꿈꾸는 자의 것입니다.

꿈이 없는 인생은 삶이 고된 노동일뿐입니다.

그러나 꿈을 가진 사람은 오늘에서 내일을 보고 미래의 시점에서 오늘을 보는 능력을 가진 자들입니다.

사실 우리 인생은 어떤 의미에서 자신을 둘러싼 환경과 피나는 싸움입니다.

그런데 꿈을 가진 자만이 그 환경을 뚫고 나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새로운 일을 계획하고 시도하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19절에 보면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고 했고, 18절에서는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적 일을 생각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바로 이스라엘 백성들의 출애굽 사건을 말합니다.

영적 지도자 모세를 통해 2백만 명이 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애굽을 떠나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실 때 하나님께서는 애굽에서 10가지 이적을 행하셨습니다.

그리고 홍해바다를 육지처럼 건너게 하셨고,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또한 광야에서 40년 동안 만나와 메추라기로 먹여주셨고, 반석에서 생수를 터지게 하여 목마름을 해결해 주셨습니다.

따라서 출애굽 사건은 놀라운 기적의 사건입니다.

 

그런데 왜 출애굽의 사건을 기억하지도 말고 잊어버리라고 하는 것일까요?

하나님은 지금 이루실 새 일은 그때의 출애굽 사건보다 워낙 더 큰 일이라서 19절에서 “보라!”는 감탄사를 사용하시면서 이렇게 말씀을 시작하십니다.

19절을 읽겠습니다.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라”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눈과 관심이 그 새 일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새 일은 하나님의 감탄이며, 하나님의 자랑입니다.

여기 “나타낸다”라는 말씀은 “싹이 트다. 일어나다”라는 뜻으로써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과 사막에 강을 내겠다”는 것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예수님이 오시기 전 700년 전에 활동한 선지자로서 특별히 “유다를 향한 하나님의 회복의 약속”을 예언하였습니다.

 

벧전2:9절에 보면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통하여 죄와 사망과 지옥의 자리에서 우리를 불러내어 건져주셨고, 구원하여 하나님 나라에서 영원히 살게 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감탄하시며 말씀하신 “새 일”입니다.

그러므로 죄로 말미암아 죽었던 우리가 예수님을 통해서 구원받게 된 이것보다 더 큰일은 없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구원을 말할 때, 세 가지로 말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 구원을 받았고, 현재 구원을 이루고 있으며, 미래에도 구원을 이루어 가실 것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예수님을 통해 새 일을 이루어 구원해 주셨고, 또한 구원받은 우리들이 이 땅에서 멋지게 살도록 새 일을 행하실 것이며, 앞으로 구원받은 우리들이 더 큰 일을 하도록 도우실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광야에 길을 내어 주시고, 사막에 강을 내신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광야는 본래 길이 없기 때문에, 누구나 광야에서는 길을 잃어버립니다.

그런데 거기에서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길을 내어 인도하신다는 것입니다.

또한 사막에는 물이 없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사막에서 목이 마르면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그 사막에 강을 내어 생수를 마시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하여 우리를 인생의 광야 길에서 방황할 때 길을 내어 인도하시고, 인생의 사막에서 목마른 갈증으로 목이 타서 고통을 당할 때에 강을 내어 생수를 주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정말 꿈같은 일이요, 참으로 놀라운 축복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생명이요, 우리의 희망이요, 우리의 노래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를 믿고 위대한 일을 기대하고 나가는 자는 반드시 놀라운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우리 인생의 광야에 활주로를 만들어주시고, 우리 인생의 사막에서 생수가 터져 나오게 하실 것입니다.

예수님을 신뢰하고 나아가는 자에게는 하나님은 반드시 보배롭고 존귀한 자로 높여주실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우리에게 고민되고 걱정되는 일이 무엇입니까?

자녀문제, 직장문제, 사업문제, 건강문제, 물질문제, 사람과의 관계입니까?

하나님께 맡기시고, 전심을 다해 기도하시며, 하나님을 기대하십시오.

꿈이 없는 사람은 죽은 사람입니다.

인생의 꿈이라고 하는 것은 인생 전체를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입니다.

꿈만 있으면 모든 기관이 다 움직입니다.

그 사람 자신이 큰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갖고 있는 꿈이 큰 것입니다.

그 사람이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갖고 있는 꿈이 아름다운 것입니다.

 

꿈은 그 사람의 모든 행동의 원동력이 됩니다.

꿈이란 뚜렷할수록 더 강한 추진력을 줍니다.

강한 꿈을 가지고 행동하시면 강한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사람들은 어떤 사람을 볼 때 얼굴과 두뇌를 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람의 마음과 그 사람 속에 있는 꿈을 보십니다.

꿈이 있는 사람에게 미래가 열립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는 자에게는 반드시 여러분의 인생의 광야에 고속도로를 내어 형통하게 하시고, 인생의 사막에 강을 내어 여러분에게 생수를 마시게 하실 것입니다.

 

얼마 전 아프리카 리비아 선교사로 사역을 함께 했던 김오용 목사와 교제하며 점심식사를 나누었습니다.

리비아에서 한국으로 돌아온 지 만 23년이 지났습니다.

우리는 자연스럽게 리비아에서의 사역들을 이야기를 하던 중 “하나님은 그때의 우리의 고난을 계수하시고 오늘의 목회를 도우신다”는 고백을 서로 나누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모두 다 돌아보면 하나님의 은혜였고 축복이었습니다.

우리가 은혜를 받았다면, 반드시 주님을 위한 헌신의 흔적을 남겨야합니다.

 

여러분, 기도를 심으십시오. 헌신을 심으십시오. 축복을 심으십시오.

엡3:20절을 보면 “우리 가운데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에게 상상할 수 있는 능력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의 복에 대한 감격과 상상력이 솟아나야 합니다.

따라서 믿음의 사람은 주의 성령을 의지하고 자신의 장래를 그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간구하는 것에 때를 따라 측량할 수 없는 풍성한 축복의 열매를 반드시 맺게 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을 꼭 기억하십시오.

이런 큰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은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있습니다.

사43:10절을 읽겠습니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나의 증인 나의 종으로 택함을 입었나니 이는 너희가 나를 알고 믿으며 내가 그인 줄 깨닫게 하려 함이라 나의 전에 지음 받은 신이 없었느니라 나의 후에도 없으리라 나 곧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구원자가 없느니라”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증인으로 세워 새 일을 기대하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부지런히 예수님은 전하는 증인된 삶을 살아야합니다.

그리고 21절을 보면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시오, 창조자이십니다.

우리는 영원토록 그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사60:1절의 말씀대로 “이제 우리는 모두 일어나 빛을 발합시다”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증인으로 살아가면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이루실 새 일에 대한 벅찬 기대를 갖고 매순간 순간마다 생명이요, 희망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찬송하며 힘차게 전진합시다.

예수를 바라보는 자는 인생의 광야에서 길이 열릴 것입니다.

예수를 바라보는 자는 인생의 사막에서 생수를 마실 것입니다.

예수를 바라보는 자는 인생의 광야에서 감격하여 새 노래를 부르게 될 것입니다.

저는 우리 교회에 하나님께서 놀라운 일을 행하시고 새 일을 이루어 가시리라고 확신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교회를 통하여 광대한 일들을 이루어 가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교회를 사랑하여 새 성전을 건축하도록 축복하셨습니다.

 

저는 금년에도 새롭게 세워진 주님의 일꾼들과 더불어 더욱 더 우리 교회의 4대 비전을 붙들고 열정을 불태워 갈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 교회가 가장 힘써야 할 일은, 열린모임을 통해 목장을 배가시켜 한 사람 한 영혼을 전인적인 하나님의 사람으로 양육하고 훈련시켜서 또 다른 사람을 양육하고 고치고 복음을 전파할 수 있는 강력한 주님의 군사로 세워가도록 양육과 제자훈련을 계속하여 갈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인격을 가진 주님의 제자로써 각기 받은 은사로 담임목사의 심정을 가지고 교회공동체를 섬기고 봉사하며 전도하여 영적인 재생산자가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바로 구원받아 큰일을 이루어갈 우리에게 주신 주님의 마지막 지상명령이기 때문입니다.

이 일을 위해 우리는 모두 같은 말 같은 마음 같은 뜻 같은 열매를 맺기 위해 똘똘 뭉쳐 전진 그리고 또 전진합시다.

우리 모두 한사람도 방관자나 구경꾼이 아닌 축복의 주인공이 됩시다.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이 일들을 이루어 가시면서 여러분과 저에게 보혜사 성령의 능력과 축복으로 함께 하실 것을 확신합니다.

윌리암 케리는 “하나님을 위해 위대한 일을 시도하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을 위해 위대한 일을 기대하고, 우리 모두 똘똘 하나로 뭉쳐 하나님을 위해 위대한 일을 시도합시다”

저는 여러분 한사람 한사람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반드시 놀라운 일들을 이루어 가실 것을 확신합니다.

우리 모두 함께 전능하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자랑스럽고 건강하고 행복한 고현교회를 이루어 가기 위해 다시 한번 똘똘 하나로 뭉칩시다. 할렐루야!!!

1. 우리 교회가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원하시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2. 우리 모두 하나님 중심하여 굳게 서게 하옵소서.

3. 미래를 향하여 꿈을 갖고 주의 성령을 의지하고 기도하며 전진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