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신앙글

여호와로이와 양

Johnangel 2023. 4. 11. 22:18

여호와로이와 양

양의 특징에 대해 얘기를 들을 때 마다 놀랍니다.

하나님께서 뭐 하나 잘난 것 없이 만든 그저 연약하게만 만든 동물이 바로 ‘양’이기 때문입니다. 

눈도 나빠요. 잘 넘어져요. 넘어지면 금방 못일어납니다. 

방향감각이 없어요. 날카로운 이빨도 발톱도 없습니다. 

방어 무기도 없습니다. 

소리도 못질러요. 

그래서 이리나 늑대가 오면 그냥 잡아먹히는 동물이 바로 양입니다. 

딱 한가지 할 수 있는 게 있다면 목자의 음성을 듣는 것입니다. 

이 목자가 내 목자인지 남의 목자인지 구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양에게는 목자가 꼭 필요합니다.

 양에게는 목자가 전부입니다. 

목자는 양을 지키는데 잠간 지켰다가 퇴근하지 않습니다. 

양을 두고 외출하지 않습니다. 

양을 다른 목자에게 맡기지도 않습니다. 

추워도 같이 있고 더워도 같이 있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시편 23:1).

여호와 로이” 하나님은 우리의 목자 라는 뜻입니다.

우리에게도 하나님이 전부입니다.

길도 모르고, 방향도 모릅니다.

그야말로 한치 앞도 알수 없습니다.

하나님만 우리의 목소리를 들으십니다.

“나를 인도해주세요, 나를 먹여주세요, 나를 도와주세요, 나를 지켜주세요”

연약한 우리를 위해 이땅에 오셔서 우리를 푸른 풀밭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참 목자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 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