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신앙글

걱정과 평안

Johnangel 2023. 4. 12. 23:31

걱정과 평안

티베트 속담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 

걱정을 안할 수 없다는 말이기도 하고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하는 말입니다. 

걱정할 일 없고, 아프지도 않고 일이 잘될지 안될지 불안해 하지 않는것, 무사히 잘 있는 것이 평안입니다.. 

아무일이 일어나지 않은 현재의 상태도 평안이지만 어떤 풍파도 불어닥칠 일 자체가 없으면 그야말로 평안입니다. 

기원전 911년경 아사가 왕이 될 때, 유다는 사방 팔방에 이집트, 바벨론, 앗수르, 페르시아 소위 강대국들에게 둘러싸여 있었습니다. 

조금만 약하다 싶으면 군대를 일으켜 침략을 일삼았던 나라들입니다. 

생각만 해도 어디서 쳐들어올 지 ‘걱정'이 됩니다. 

불안하죠? 

그런데 ‘아사'가 왕이 되고 10년동안 평안했다고 역대하 14장에 나와있더라고요? 

눈 걸음이 멈췄습니다. 

무엇이 유다를 평안하게 했는지 이렇게 쓰여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선과 정의를 행하여 이방 제단과 산당을 없애고 주상을 깨뜨리고 아세라 상을 찍고 유다 사람에게 명해서 하나님을 찾게하고, 하나님의 율법과 명령을 행하게 하고, 산당과 태양상을 없앴더니"

하나님께서 평안하게 하셨습니다.

이방 제단, 산장이 뭐가 이렇게 많은건가요?

불안하니까 그랬겠죠?

다 깨뜨리고 찍어버리고 없애버리고 치워버렸더니 그리고 하나님을 찾았더니 하나님께서 평안하게 하셨습니다. 

“주변의 나라들과 평화 조약을 맺은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평화 조약을 맺은겁니다.”

하나님과 평화하기로 하고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가장 싫어하시는 우상들을 제거하고 나니 ‘아사'왕에게 평안을 주셨습니다.

덕분에 유다는 "견고한 성읍들을 유다에 건축"했다고 나오네요. 
신당 산당 각종 우상, 어느것 하나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데리고 있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진짜 걱정이 없고 싶다면 깨끗하게 아주 깨끗하게 버리시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과 평화조약을 맺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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