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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이 구한 지혜

Johnangel 2023. 4. 10. 23:07

솔로몬이 구한 지혜

솔로몬 왕은 기브온으로 가서 1,000마리의 짐승을 잡아 번제를 드렸습니다.

그 날 밤 여호와께서 꿈에 솔로몬에게 나타나 '내가 너에게 무엇을 주었으면 좋겠는지 말해 봐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무엇을 구했습니까? 

그렇습니다. 한마디로 “지혜"를 구했습니다. 

솔로몬은 차근차근 말을 이어갑니다.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종으로 종의 아버지 다윗을 대신하여 왕이 되게 하셨사오나 종은 작은 아이라 출입할 줄을 알지 못하고 주께서 택하신 백성 가운데 있나이다 그들은 큰 백성이라 수효가 많아서 셀 수도 없고 기록할 수도 없사오니 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듣는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열왕기상 3:7) 

여러분! 여기에 지혜라는 단어가 있던가요? 없습니다.

지혜라는 말은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두 번 말씀하셨습니다.

그럼 뭐가 지혜인거죠?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의 말 중에 뭘 ‘지혜’라고 하신거죠?

왜 하나님께서는 " … 네가 이것을 구하도다 자기를 위하여 장수하기를 구하지 아니하며 부도 구하지 아니하며 자기 원수의 생명을 멸하기도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송사를 듣고 분별하는 지혜를 구하였으니 내가 네 말대로 하여 네게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주노니 네 앞에도 너와 같은 자가 없었거니와 네 뒤에도 너와 같은 자가 일어남이 없으리라"라고 말씀하신 걸까요?

무엇이 참 지혜인가요?

판단력? 백성을 향한 마음? 왕의 권위? 언변 능력?

아닙니다. 솔로몬의 요청 속에 “듣는 마음을 종에게 주사" 라는 명확한 요청이 있습니다. 

지혜는 하나님께로부터만 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것이 지혜입니다. 

판단하려면 머릿속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내 마음이 깨달아야 합니다. 

권위를 가지고 잘 판단할 수 있는게 아니라 하나님의 지혜를 구합니다. 

솔로몬은 모든 판단을 할 때 마다 하나님의 뜻을 들으며 진행했을꺼에요? 

지혜는 #하나님의 뜻을 듣는 마음입니다.

오늘도 솔로몬과 같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지혜가" 여러분에게 충만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