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이야기

죄짐에 눌린 사람은 (찬송가 536장) 찬송가 유래 이야기

Johnangel 2023. 5. 8. 21:48

죄짐에 눌린 사람은 (찬송가 536장) 찬송가 유래 이야기

이 찬송은 미국 감리교 목사이며 찬송가 작가였던 스탁턴이 1874년에 작시 작곡한 것이다.

스탁턴 목사는 미국 사람으로 어려서부터 신앙생활을 경건하게 교육 받고 자랐으며 목회자가 되기를 희망하였다.

 

그러나 그의 건강이 좋지 못하여 44살이 되어서야 그 꿈을 이룰 수 있었다.

그리고 순회 전도자로서 ‘무디’와 ‘생키’ 목사를 도와 여러 집회 가운데 많은 이들이 구원받도록 노력하였다.

 

하지만 목사가 되어서도 계속 건강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제대로 목회활동을 할 수가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탁턴 목사는 음악을 대단히 좋아해서 그가 설교할 수 없는 때는 찬송가 작시 작곡에 몰두하였다.

그 일을 통해서도 그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다고 믿었으며 오히려 자신의 몸이 약함을 하나님께 감사 드렸다.

 

스탁턴의 이런 하나님을 찬양 하는 열망이 이후에 있었던 런던의 여왕폐하 극장에서 열린 집회가운데 이 찬양을 부른 많은 이들이 주님을 영접하고 구원을 받았다고 생키 목사가 회고 한다.

 

세상에서 방황하는 죄인들에게 주께로 나오라고 권유하는 이 찬송시의 배경은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라는 사도행전 2장 21절 말씀이다.

이 찬양을 생키 목사의 동의를 얻어 런던에서 출판된 ‘성가와 독창곡집’에 실어 세상에 널리 소개하였으며 오늘날에도 낙심한 심령들에게 소망을 주는 은혜스러운 찬송으로 자주 불리고 있다.    

 

죄짐에 눌린 사람은 (찬송가 536장) 가사 

1. 죄짐에 눌린 사람은 다 주께 나오라
주 말씀 의지할 때에 곧 평안 얻으리

(후렴) 의지하세 의지하세 주 의지하세
구하시네 구하시네 곧 구하시네

2. 참 구원주신 주께서 보혈을 흘렸네
눈같이 희게 할 피에 온 몸을 잠그세

3. 길되신 우리 구세주 늘 인도하시네
너 지체말고 믿으면 참 복을 받겠네

4. 온 성도 하나되어서 영광길 걸으면
한없는 은혜 받아서 영원히 누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