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과 천 대의 은혜

3.1절과 천 대의 은혜

3.1절은 일제강점기였던 1919년 3월 1일 토요일, 일본제국주의에 항거해 한국의 독립을 선언한 ‘독립선언일’입니다.

3.1운동을 시점으로 독립운동의 도화선이 되어 각 지역에서 만세운동이 일어났습니다.

유관순 열사를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이 가슴에 품고 있던 태극기를 꺼내들고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던 날입니다. 

3.1운동은 우리민족의 기념비적 독립운동이기도 하지만, 기독교가 한국민족에 뿌리내리게 된 대표적인 교회운동으로 보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대한민국의 정신이 정의를 수호하고 자유와 평화를 앞세우는데 33인 민족대표 중 열 여섯명의 기독교인들로부터 사상이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또한, 3.1운동을 기점으로 교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청년들이 교회로 모여들었습니다. 

3.1운동이 일어나고 난 후에는 특히 교회를 중심으로 핍박이 거세졌습니다. 

하지만, 거센 탄압과 시련에도 불구하고. 더욱 교회에서 하나님께 기도하며 독립의 결연한 의지를 다짐했습니다. 

더욱 교회를 중심으로 복음과 자유와 평화가 전해졌습니다. 

신명기 5장 10절 말씀입니다.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우리 선조들이 모진 고초 가운데도 교회를중심으로 지켰던 참된 믿음, 참된 나라사랑 정신이 주님이 다시오시는 그날까지 . 1,000대까지 이어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견고히 이어질 믿음의 계보를 기대하고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