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 해제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 해제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 19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지난 5월 해제했습니다.

2020년 1월 발효한 이후 3년 4개월 만의 일입니다. 

국제적인 발표가 이루어지면서 한국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도 “주요 국가의 비상사태 해제 상황등을 고려해 단게 하향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국내도 코로나 위기단계를 ‘경계'로 하향조정했습니다  

코로나 위기단계가 한단계 낮은 ‘경계'단계로 낮아지면서 이런 변화들이 생겼습니다. 

코로나 확진자의 격리 의무는 7일에서 5일로 줄어들고, 확진여부를 검사하는 임시선별검사소도 운영을 중단하였습니다. 

코로나 확진 통계도 매일이 아니라 일주일 단위로 발표합니다.

다행히 이미 우리 생활에서 상당부분 위기 의식이 줄어든 상황이기 때문에 큰 변화로 다가오지는 않습니다. 

이제 우리가 해야할 일은 마스크를 벗고 창문을 활짝 열듯, “마음을 활짝 여는 일입니다.” 

신앙생활에 있어서도 마음을 열고 믿음으로 드리는 예배, 함께 나누는 교제를 통해 심각했던 문제가 ‘경험’으로 변화됩니다. 

열린 마음에 말씀이 들어와야 가능한 일입니다.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찾아와 직접 해 주신 일이 있습니다. 

 

누가복음 24장 45절 말씀입니다.

"이에 그들의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마음을 열어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고 하신 예언의 말을 깨닫게 해 주십니다.

마음을 열어 주시고 그곳에 말씀을 심어주시며 깨닫게 해 주신것입니다. 

우리 마음의 단계를 이제 ‘꽁꽁' 단계에서 ‘활짝' 단계로 바꿔 주십시오.

열린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 나면, 아팠던 상처가 뚝살이 되어 견뎌낼 힘이 생깁니다. 위기에 도전장을 던질 힘이 생길 겁니다.

이것이 마음을 열어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우리 모습의 변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