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예화

술주정뱅이인 남편을 향한 감사 기도

Johnangel 2023. 7. 26. 15:39

술주정뱅이인 남편을 향한 감사 기도

어떤 자매가 꿈을 안고 결혼을 했습니다.
그런데 결혼 첫날부터 남편이 술 망태가 되어서 독수공방으로 첫날밤을 지새웠습니다.


그후 10년이 지나도록 남편의 버릇은 고쳐지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마음을 고쳐먹고 살아보려고 해도 더 이상 살 수가 없어서 이혼을 결심했습니다.

그런데 직장 동료가 자신의 어려움을 알고 “걱정만 하지 말고 함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자. 우리 교회 목사님이 설교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어. 무슨 일에나 감사를 드리면 하나님께서 감사드린 대로 되게 하신대”라고 말했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그녀는 “남편이 술주정뱅이인 것도 감사합니다. 이런 남편도 하나님 만나면 변화될 줄 믿습니다”라고 기도했습니다.

기도하고 집에 돌아가니 그렇게도 밉던 남편이 밉지가 않은 것입니다.
그렇게 날마다 기도를 했습니다.

어느 주일 아침에 교회에 가려고 준비를 하는데, 남편이 “나도 따라갈까?”라고 하더랍니다.

남편은 그날 교회에 가서 통회자복을 하고 하나님을 만나 새사람이 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