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신앙글

폴 칼슨 선교사와 있는 자리

Johnangel 2023. 10. 13. 23:38

폴 칼슨 선교사와 있는 자리

폴 칼슨(Paul Carlson)은 아프리카 콩고 의료 선교사님이었습니다. 
하루에도 수많은 흑인들의 상처를 어루만지며 치료해 주었습니다. 
하루는 어떤 사람이 “칼슨 선교사님, 피곤하지 않습니까? 너무 과로하시는 것이 아닙니까?”하고 물었어요. 
그러자 칼슨 선교사님이 대답합니다. 

“나는 항상 하나님과 #가까이 생활하기 때문에 피곤을 알지 못합니다. 매 순간 보람을 느끼며 살아갑니다.” 

칼슨 선교사님은 그 후에도 계속 성경을 연구하며 말씀을 전하고 의료 봉사를 이어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반란군에게 피살을 당해 순교하게 되었는데요
그의 주머니에서 포켓 성경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 성경 첫장에 ‘평화(Peace)’라는 글자가 적혀 있었다고 합니다. 

이름도 잘 알려지지 않은 한 의료 선교사, 조용히 잊혀져가는 한 선교사님이었지만, 계신 곳에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며 그들의 아픔을 어루만져주고, 콩고땅을 위해 기도하신 선교사님이었습니다. 

시편 1편 3절 말씀입니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물가에 있는 나무는 마르지 않습니다.
심겨진 곳에서 열매를 맺습니다.
꽃피게 됩니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는 유명한 곳을 찾아 다니지 않습니다.
있는 자리에서 생명을 공급받으며 아름다운 열매를 맺습니다.
꽃과 열매가 생명력을 이어갑니다. 

있는 자리에서 뿌리내고, 어두움을 밝음으로 바꿔나가며, 혼란의 시대를 평화의 시대로 꽃피우시는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형통한 삶을 살도록 생명수를 공급하시는 참 목자되신 하나님, 목마름을 해갈해주시는 살아계신 하나님과 함께 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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