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실패하기와 의인
흥미로운 책이 있습니다.
존 크럼볼츠와 아이언 바비노가 지은 ‘빠르게 실패하기'입니다.
실패를 하도록 만드는 책은 당연히 아닙니다.
실패를 두려워하거나 머뭇거리는 사람들의 행동변화를 일으키는 내용들이 담겨 있습니다.
더 많은 실패 가운데 출구를 찾아 나서는 전략을 갖도록 응원합니다.
실패와 두려움을 갖고있으면서도 한발 앞으로 나아가는 방법을 이렇게 소개합니다.
“늘 해보고 싶었지만 실패가 두려워 망설였던 일을 찾아라. 최대한 빨리 실패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생각해보라. 현장에 뛰어들어 시도해 보고 실수 속에서도 그 일을 즐기고 계속 하며 주변인들에게 도움을 청하라. 도전적 행동들 속 배울점은 무엇인가”
무모함이 느껴지지 않으세요?
해보고는 싶었지만, 실패할 수 도 있는 상황을 빨리 만나고 많이 만나보라는 말입니다.
실패를 만나면 다시는 그 일을 하고 싶지 않아요.
많이 넘어지면 상처가 나고 아물고를 반복합니다.
빌립보서 3장 12절 말씀입니다.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넘어지기도 합니다.
실패가 두렵기도 합니다.
그런데 끝이 아닙니다.
아직 시간이 있습니다.
아직 할 일이 남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끝이라고 할 때 까지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다시 뛰기를 시작합니다.
일어날 힘이 없는 상황속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보고 일어나는 사람을 ‘의인'이라고 부릅니다.
일어나는 정도로만 힘을 주시지 않습니다.
일곱번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뛸 힘을 주시는 하나님과 함께 하시는 삶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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