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의 비둘기
아라비아 사막에 한 안내인이 있다.
그는 지금까지 길 잃은 일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람들은 그를 '비둘기의 사람'이라 부른다.
그는 가슴에 한 마리의 비둘기를 안고 다니는데. 비둘기에게 아름다운 끈을 이어 그 끈을 자기 팔에 매고 있다.
그가 어느 길로 가야 할 것인지에 대해 조금이라도 의심이 생길 때에는 비둘기를 공중으로 날려 본다.
그러면 비둘기는 곧 끈을 당겨 집 쪽으로 날아가려 한다.
이같이 하여 주인을 그릇되지 않게 인도하는 것이다.
이처럼 하늘의 비둘기인 성령은 우리를 맡기기만 하면 기꺼이 우리들을 인도하여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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