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와 같이 걸어 갈 것인가?(5) (창세기 5:21-24)
저는 오늘 기가 막힌 사건을 하나를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아담이 범죄 한 이후 이 세상에 태어난 사람은 누구나 다 죽게 되었습니다.
누구도 이 법칙을 깨뜨릴 수는 없습니다.
성경은 “아담이 범죄 한 이후의 하나님 앞에서 창조된 인간은 누구나 다 죽게 되어있다.”고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에는 죽음을 당하지 아니한 사람이 있음을 우리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데려가시므로 그가 이 세상에서 홀연히 없어진 사람이 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과연 이것이 가능한 이야기일까요?
도저히 우리가 가진 지식으로나 우리가 가진 이성으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은 이성적인 책이 아니고, 과학적인 책도 아니고. 믿음에 관하여 기록 된 책입니다.
성경은 실제로 죽음을 경험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로 들림을 받은 사람이 있다고 가르쳐 주는데, 그 사람이 바로 에녹이라는 사람입니다.
그가 “300년 동안을 하나님과 동행하다가 하나님께서 그를 데려가시므로 그가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였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이 말씀은 “하나님 앞에서 지속적인 복종과 경건의 생활을 하였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기 위해서 그리고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을 이루기 위해서 믿음의 삶을 계속적으로 해 나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믿음의 삶을 살기 위해서 그는 “말이나 행동에서부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렸다.”는 것입니다.
더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동행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닮기 위해서 노력했다”는 것입니다.
“에녹”그는 하나님을 닮으려고 노력을 하였고, 그 노력을 보신 하나님께서 그를 기쁘게 여기시사 그를 하나님의 나라로 데려가셨다는 것입니다.
히11:5절에 보면 “그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는 증거를 받았다”라고 하였습니다.
어떤 방법으로 그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였는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또한 무엇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렇게 흡족해 하였는지”에 대하여서는, 우리는 잘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에녹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였고, 그 하나님을 감격시켰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것!
이것이 바로 에녹이 죽음을 경험하지 아니하고 하나님 나라로 들림을 받게 된 중요한 이유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하여야 하나님을 감동시킬 수 있을까요?
내가 믿음의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님께서 흡족해 하실까요?
성경에는 예수님께서 칭찬한 몇 사람의 믿음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마태복음 8장에 나오는 백부장의 믿음입니다.
그는 예수님을 감동시켰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스라엘 사람 중에서도 이런 믿음을 찾아보지 못하였다.”고 그를 칭찬하셨습니다.
마26:6절 이하에 보면 “귀한 향유를 예수님께 부어드린 마리아라는 여인”이 있습니다.
마리아는 “예수님의 장례를 위하여 귀한 향유 한 옥합을 깨뜨렸다”고 하였습니다.
예수님도 놀랐고, 함께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도 놀랐습니다.
그 여인의 돌발적인 행동에 감동하신 주님께서는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서는 이 여인의 행한 것도 전파되어야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사람들은 특징은 “주님을 감격시킨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주님으로부터 은혜를 입었던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에녹도 하나님을 잘 감동시켰기에 하나님은 그를 그토록 사랑하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성경에는 또 죽음을 경험하지 않고 하나님께로부터 들림을 받은 사람이 있다고 가르쳐 주는데, 그 사람은 엘리야입니다.
왕하2:11절에 보면 “하나님의 능력의 종인 엘리야가 이 땅의 사역을 다 마치게 되니 하나님께서 그를 데려가셨다.”고 말씀합니다.
그렇다면, 엘리야는 무슨 사역을 감당했기에 “하나님께서 그토록 기뻐하셔서 그를 데려가셨을까?”하는 것입니다.
엘리야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우상의 제사장들과 선지자를 물리친 믿음의 용사입니다.
하나님의 참 능력을 온 이스라엘에게 선포하여 그들이 다시금 하나님께로 돌아오도록 한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얼마나 귀한 사역을 감당한 사람입니까?
오늘 우리가 하나님과 동행한 사람 에녹을 보면서 얻는 교훈이 무엇입니까?
첫째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은 초자연적인 삶을 살아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서두에서 말씀을 드렸지만, 믿음이라는 것은, 이성으로 이해되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생각하지도 못한 부분과 내가 경험하지 못한 부분을 하나님은 경험하게 하실 것입니다.
누구에게 그런 경험이 주어집니까?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는 사람입니다.
둘째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은 목표가 분명합니다.
“하나님과 동행한다.”는 것은 그분을 닮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을 말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믿음의 목표가 있습니까?
여러분은 어떤 믿음의 사람으로 살아가시기를 원하십니까?
우리가 무엇을 하여야 하나님을 감동시킬 수 있을까요?
그것은 결코 하나님을 떠나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배반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에녹처럼 우리의 소원이 되어야 합니다.
고전5:7절을 읽겠습니다.
“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느니라.”
죄인에게는 세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첫째는, 마음이 어두워져 깨닫지 못하며,
둘째는, 죄책감의 문제로 하나님을 피하며,
셋째는, 마음이 완악하여 편견과 고집으로 가득하여 복음을 거부하는 속성을 가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죄인은 하늘의 악한 영의 지배에 있으며, 스스로 끊을 수 없는 사슬에 매여 있기 때문에, 공중권세 잡은 자의 머리를 깨뜨리고, 그 손에서 죄인을 빼앗아 오는 강력한 왕의 역사와 권세가 필요한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에게는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골1:19-20절을 읽겠습니다.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고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이 말씀을 붙잡고, 우리의 영육의 문제가 무엇이든 간에 예수그리스도께 나아가면, 그분 안에서 모든 해결과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믿고 전심을 다해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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