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신앙글

선키스트 오렌지와 엘버트 레스커

Johnangel 2024. 3. 9. 07:58

선키스트 오렌지와 엘버트 레스커

여러분 오렌지 주스 좋아하세요? 
1900대 초반에는 아무도 오렌지 주스를 마시지 않았다고 합니다. 
오렌지 주스는 ‘현대 광고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앨버트 래스커’가 만들었는데요? 이런 사연이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에서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엄청난 양의 오렌지 열매가 생산됐습니다. 

앨버트는 오렌지 소비를 급격히 늘리라는 임무를 맡고 고심하던 끝에 오렌지 주스 한잔에 오렌지 두 세개가 들어간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그리고는 10센트(당시 한국돈으로 200원 정도)에 착즙기를 사면, 오렌지 3개씩을 공짜로 나눠줬습니다. 
어떻게 됐을까요? 
착즙기가 싸서 많이 팔리기도 했지만, 오렌지도 많이 팔렸습니다. 
순식간에 해결 됐죠? 
지금도 선키스트 라는 회사로 승승장구 하고 있습니다. 

오렌지에만 집중했으면 많은 오렌지를 다 처리하지 못했을꺼에요? 

다른 방법을 강구했습니다. 
이걸 다른 말로 “보완적 시장 포지셔닝 complementary market positioning”이라고 《브랜드 설계자》 라는 책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문제만 보면 해결할 수 없지만, 완전히 다른 것으로 본질까지 회복시키는 힘입니다. 

마가복음 10장 51절 말씀입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여 이르시되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맹인이 이르되 선생님이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맹인은 보기를 원하며 눈을 만져주시거나, 번쩍번쩍 어떤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거나, 의사를 불러주셔서 값을 치러 주실 거라 생각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그의 믿음을 사용하셨습니다.
맹인은 예수님을 만나 눈도 치유받고 구원을 얻습니다.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라는 말씀과 함께요.

예수님이 함께하시는데 문제에 집중할 필요가 있을까요? 

예수님께 분명히 아뢰며 우리에게 주신 믿음에 집중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