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큐티

마가복음 10:13~22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Johnangel 2024. 3. 9. 09:17

마가복음 10:13~22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13 사람들이 예수께서 만져 주심을 바라고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꾸짖거늘

14 예수께서 보시고 노하시어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15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그 곳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고

16 그 어린 아이들을 안고 그들 위에 안수하시고 축복하시니라

17 예수께서 길에 나가실새 한 사람이 달려와서 꿇어 앉아 묻자오되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1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

19 네가 계명을 아나니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 증언 하지 말라, 속여 빼앗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였느니라

20 그가 여짜오되 선생님이여 이것은 내가 어려서부터 다 지켰나이다

21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사랑하사 이르시되 네게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가서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22 그 사람은 재물이 많은 고로 이 말씀으로 인하여 슬픈 기색을 띠고 근심하며 가니라

 

예수님을 추앙하는 추종자들이 예수님께 축복 안수기도를 받고자 어린아이들을 데려오자 어린아이들을 미천하게 여기고 또 옛후님의 휴식에 방해가 될 것을 염려한 제자들이 이를 제지하자,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의 일을 위한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하늘 나라의 일을 방해하는 제자들에게 실망하시고 의분을 표시하시면서 하나님의 나라는 어린아이와 같이 순수한 믿음과 신뢰를 가지고 예수님꼐 나아오는 자에게 임하게 된다고 하시고, 이런 어린아이처럼 순수하고 겸손하며 의혹이 없고 신뢰하는 태도를 가져야만 하나님 나라의 시민이 될 것이며 누구든지 어린아이와 같은 믿음의 태도로 하나님 나라를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결단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하시고, 어린아이 하나하나에게 관심을 가지시고 안수하시며 축복하셨으며, 예루살렘을 향한 여정을 다시 시작하시는 길에 관원인 부자 청년이 예수님께 경배하며 종교적으로 탁월한 성품을 가지신 선한 선생이신 예수님이라고 부르면서 영생을 얻으려면 어떤 선한 일을 행해야 하느냐고 묻자, 예수님께서는 인간의 선은 상대적이고 오직 하나님의 선이 절대적인 선이므로 상대적 선으로는 결코 영생에 이르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하시고, 예수님께서는 당시 사람들이 대부분 률법만을 준수하면 하나님의 사랑을 받게 되고 그것이 영생의 길이라고 믿었으므로 그에게 율법의 요구를 실현했는가의 여부를 미리 물으시면서 그것을 비록 지켰다고 할지라도 영생에는 이를 수 없음을 암시하시는데, 그 청년은 자신이 어릴떄부터 습관처럼 계명을 배웠고 지키도록 훈련받아 잘 지켜 왔다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는 율법 준수에 대한그의 노력을 칭찬하시면서 곧 이야기할 그의 부족한 것의 준수를 강조하시면서 그가 비록 율법을 다 지켰다 할지라도 영생을 얻는데 필수적이나 그가 미처 갖추지 못한 한 가지 부족한 내적 순종과 전인격적 변화를 요구하시면서, 그에게 부족한 것이 많이 있었겠지만 그 가운데서도 재물이 영생의 길을 가로막는 가장 치명적인 것이므로 자기 중심주의에서 나오는 모든 소유욕과 외식을 버리고 그의 전재산을 다 팔아 가난한 자를 구제할 것이며 그렇게 하면 하나님께서 하늘나라의 보화를 주실 것이며 그리고 자기를 부인한 뒤 그리스도의 참다운 제자의 길을 가라고 하시자, 예수님께서 제안한 자기 소유에 대한 포기 요구가 그에게 최대의 걸림돌이 되어 하나님과 재물 사이에서 갈등하며 소유욕을 이겨낼 용기가 없었던 부자 청년은 슬픔과 괴로움 가운데 되돌아갔음을 보며, 선입견을 가지고 다른 사람을 판단하거나 대우하는 것은 결코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않고 마음 중심을 살피시는 하나님의 방법과 어긋나는 처사이며 어린아이와 같은 겸손과 신뢰를 지니고 하나님께 대한 온전히 의지하는 믿음과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낮추어 순종하는 자가 되고 우리의 영생과 구원이 결코 행위가 아닌 그리스도에 대한 전적인 신뢰와 믿음에 있음을 깨닫고 우리의 시간과 물질을 바쳐 이웃을 돕는 사랑을 가지지 않고서는 하나님의 계명을 온전히 준행할 수없다는 사실을 명심하며 구원과 영생이 오직 하나님의 주권적 은총의 결과로 주어지는 선물임을 마음에 새기고 우리의 힘과 능이 아닌 성령을 구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