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큐티

마가복음 9:30~37 첫째가 되고자 하면 뭇 사람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Johnangel 2024. 3. 6. 12:27

마가복음 9:30~37 첫째가 되고자 하면 뭇 사람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30 그 곳을 떠나 갈릴리 가운데로 지날새 예수께서 아무에게도 알리고자 아니하시니

31 이는 제자들을 가르치시며 또 인자가 사람들의 손에 넘겨져 죽임을 당하고 죽은 지 삼 일만에 살아나리라는 것을 말씀하셨기 때문이더라

32 그러나 제자들은 이 말씀을 깨닫지 못하고 묻기도 두려워하더라

33 가버나움에 이르러 집에 계실새 제자들에게 물으시되 너희가 길에서 서로 토론한 것이 무엇이냐 하시되

34 그들이 잠잠하니 이는 길에서 서로 누가 크냐 하고 쟁론하였음이라

35 예수께서 앉으사 열두 제자를 불러서 이르시되 누구든지 첫째가 되고자 하면 뭇 사람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하시고

35 어린 아이 하나를 데려다가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안으시며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37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요 누구든지 나를 영접하면 나를 영접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함이니라

 

예수님께서 간질병 아이를 고치신 곳을 떠나 남서쪽으로 내려가 갈릴리를 거쳐 남ㅁ쪽 예루살렘을 향해 마지막 여정에 오르시면서 지금까지의 갈릴리에서의 공적 사역을 끝내고 마지막 구속 사역을 완수하시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심에 있어 자신에게 부여된 영적 구원의 사역을 신중하고 엄숙하게 완수하며 이를 제자들에게 가르치는 시간을 갖기 위해서 갈릴리에서는 그의 행로가 사람들에게 드러나지 않기를 원하셨는데, 이는 제자들에게 사적 교훈을 주심으로 특별히 후활 후에 예수님과 하나님 나라에 관한 진리들을 전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십자가 수난과 부활에 대한 예고의 교훈을 가르치시고 하셨기 때문이었지만, 제자들은 예수님의 사역의 절정인 고난과 죽음과 그리고 부활에 대한 말씀을 깨닫지도 못하고 오히려 근심하고 무서워하므로 감히 예수님께 질문하는것 조차 두려워하였는데, 예수님의 일행이 예루살렘으로 향하는 도중에 갈릴리 전도의 본거지였던 가버나움으로 돌아오셔서 베드로의 집에 머무실 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이 길을 걸으면서 격렬하게 변론한 것이 무엇이냐고 하시자, 제자들이 대답을 하지 못했는데 이는 그들이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향하시자 정치적 측면에서 왕국을 건설할 때가 임박했다고 생각하면서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서 왕에 오르실 것을 기대하고 그때 누가 더 높은 위치를 차지할 것인지에 대해 다투었기 때문이었는데, 예수님꼐서는 제자들의 무익한 논쟁 중에 노중에서 그들에게 책망하지 않으시고 가버나움에 도착하여 집에서 분위기를 가라않힌 후에 겸손에 대해 가르치시면서 세상에서 가장 높은 자리에 올라 첫째가 되려면 가장 낮은 끝 자리에서 섬겨야 한다는 세상의 가치관과는 완전히 배치되는 천국의 질서인 겸손과 희생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이 교훈을 설명하시고 보다 구체적인 교훈을 주시기 위해 실제로 아이를 데려오셔서 제자들 앞에 세우시고 안아주시면서, 이러한 낮고 천한 어린아이를 예수님의 정신으로 영접하는 자는 예수님 자신을 영접하는 것이 된다고 하시고 어린아이를 마치 예수님을 대하듯 하라고 하심으로 예쉼에 대한 미등ㅁ이 낮은 자에 대한 섬김으로 나타나야 함을 강조하시고 낮고 천한 자를 영접하는 것이 곧 예수님 자신을 영접하는 것이 되듯이 예수님을 영접하면 곧 하나님을 영접하는 것이 된다고 하시면서 천한 사람을 섬기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 동시에 예수님 자신이 천한 신분으로 오신 것이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았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밝히심을 보며, 예수님의 고난은 생각지 않고 영광만을 바라본다면 생활 가운데서 난관을 당하게 될 때 우리의 신앙 역시 심한 혼선을 빚게 된다는 사실을 꺠닫고 또 세상의 일에 지나친 야망을 갖고 주의 일보다 세상에 집착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하나님 나라를 향해 소망을 가져야 성도로서 합당하지 않으므로 하나님의 백성된 자로서 세상적인 가치관이나 법칙에 따라 살기보다 먼저 하나님 나라의 의를 구하고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이나 법칙에 따라 살아가야 하며우주 만물의 섬김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주님께서 오히려 죄인들을 섬기며 자기 목숨을 대속물로 주기 위해 세상에 오셨으므로 우리 또한 겸손과 섬김의 자세를 가지고 나 자신을 위한 풍성한 물질적 축복과 사회적 지위를 누리기 보다 다른 사람들을 위해 희생하고 봉사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