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솟는샘물큐티

누가복음 13:18~21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자라 나무가 되어 공중의 새들이 그 가지에 깃들였느니라

Johnangel 2024. 3. 21. 09:14

누가복음 13:18~21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자라 나무가 되어 공중의 새들이 그 가지에 깃들였느니라

 

18 그러므로 예수께서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가 무엇과 같을까 내가 무엇으로 비교할까

19 마치 사람이 자기 채소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자라 나무가 되어 공중의 새들이 그 가지에 깃들였느니라

20 또 이르시되 내가 하나님의 나라를 무엇으로 비교할까

21 마치 여자가 가루 서 말 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으니라 하셨더라

 

등이 굽은 여인을 고치시고 하나님 나라가 도래했음을 알리신 예수님께서 하나님 나라가 완악한 자들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급속하게 확대되어 가며 하나님 나라는 비천한 개개인의 구원에서부터 완성된다는 것을 교훈하시기 위해 비유로 말씀하시기를, 하나님 나라는 마치 어떤 사람이 자신의 채소밭에 심은 모든 씨앗보다 작은 겨자씨와 같아서 그것이 성장하여 약 3m까지 자라 공중나는 새들이 안전한 둥지를 틀 정도로 크게 자람과 같이 하나님께서 주신 천국 복음은 처음에는 미미하게 전파되지만 후에는 온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참된 안식과 평안을 얻게 될 것이라고 하시고, 또 하나님 나라의 내적 발전과 보금의 은밀한 영향력에 대해 비유로 말씀하시면서, 하나님 나라는 여인이 한 번에 반죽하기에 알맞고 10인 가족의 하루 식량인 곡식 가루 한 에바인 22리터 속에 넣어 발효시켜 빵을 만들 때 반죽을 부풀게 하는 발효소인 누룩과 같다고 하시면서 적은 양의 누룩이 가루 서 말을 부풀리듯이 복음은 은밀하게 세상에 파고 들어가 사람들을 놀랍게 변화시킬 것이라고 하심을 보며,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으로 시작된 하나님의 나라는 어떤 특별한 지역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복음이 전파되어 그리스도께서 주관하시는 모든 곳이 하나님의 나라로서 외적 성장과 내적 성숙이 동시에 이루어지며 하나님의 나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완성된 그 날까지 계속해서 성장하고 확장되어 갈 것이므로 하나님의 복음으로 변화된 우리도 하나님 나라의 시민권을 가진 자로서 외적인 신앙의 성장과 내적인 인격의 성숙이 조화되는 삶을 살면서 우리가 속한 지역과 사회를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변화시키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