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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3:1~9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Johnangel 2024. 3. 18. 22:51

누가복음 13:1~9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1 그 때 마침 두어 사람이 와서 빌라도가 어떤 갈릴리 사람들의 피를 그들의 제물에 섞은 일로 예수께 아뢰니

2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이 갈릴리 사람들이 이같이 해 받으므로 다른 모든 갈릴리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3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4 또 실로암에서 망대가 무너져 치어 죽은 열여덟 사람이 예루살렘에 거한 다른 모든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5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6 이에 비유로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에 무화과나무를 심은 것이 있더니 와서 그 열매를 구하였으나 얻지 못한지라

7 포도원지기에게 이르되 내가 삼 년을 와서 이 무화과나무에서 열매를 구하되 얻지 못하니 찍어버리라 어찌 땅만 버리게 하겠느냐

8 대답하여 이르되 주인이여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 내가 두루 파고 거름을 주리니

9 이 후에 만일 열매가 열면 좋거니와 그렇지 않으면 찍어버리소서 하였다 하시니라

 

예수님께서 시대의 징조와 회개를 촉구하는 말씀을 하신 바로 그 때 두 세 사람이 와서 예루살렘에 순례왔던 갈릴리 사람들이 성전에서 제물을 드리다가 빌라도의 명을 받은 로마인에 의해 살해당한 일에 대해 예수님께 알리면서 재앙을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으로 생각하고 있던 차에 갈릴리 사람들의 살해당하는 재앙을 당하자 혹 그들이 자신의 악함으로 인해 하나님의 진노하심을 얻어 심판을 받은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을 알고자 하자,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그릇된 인과응보적 형벌관을 지적하시고 누구든지 죄를 짓고도 참된 회개가 없으면 멸망할 것임을 경고하시고, 빌라도에게 죽임 당한 갈릴리 사람들을 보고 상대적으로 자신들에게는 죄가 없음을 과시하려 했던 유대인들 역시 모두 죽을 수 밖에 없는 죄인임을 지적하심으로써 임박한 진노 앞에서 속히 회개하기를 촉구하고 계시고, 예루살렘 성의 동남편 성밖 담에 세워져 있는 실로암의 망대가 무너져 18명이 죽었던 사건을 언급하시면서 이를 본 유대인들이 그들의 죽음을 그들이 죄가 더 많았기 때문이며 구체적으로 빌라도가 성전에서 빼앗은 돈으로 임금을 받은 일꾼들이 성전의 돈을 다시 갚아야 할 빚으로 인하여 천벌을 받은 것으로 해석하여는데 옛후님은 그들의 죽임이 죄의 많고 적음에 있는 것이 아니라 누구든지 회개하지 않으면 반드시 망하게 된다는 사실을 강조하시고, 회개할 기회가 주어졌음에도 불구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망대가 무너져 죽은 18명과 같이 망하게 될것이라고 하시며 장차 40년 후 로마에 의해 예루살렘 전체가 파괴됨으로 1차적으로 성취되었고 궁극적으로 회개하지 않는 자는 종말에 영원한 멸망을 받을 것이라고 하시고, 비유를 통해 포도원에 무화과를 심어 열매를 구하였으나 얻지 못함과 같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을 선택하여 자기 백성을 삼으시고 여러가지 은혜를 베푸심으로써 의의 열매를 맺기 기대했으나 이스라엘 민족은 때가 이르도록 의의 열매를 맺지 못함으로 하나님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함을 지적하시고, 이에 주인이 포도원지기에게 말하기를 무화과가 정상적으로 과실을 맺을 수 있는 때로부터 3년이 지나 열매를 기대해도 얻지 못하면 땅만 버리는 무화과나무를 찍어버림과 같이 회개치 않는 자는 자신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암적인 존재가 되므로 멸망당해야 마땅하다고 말하자, 포도원지기가 주인에게 무화과나무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기회를 한 번 더 부여해 줄 것을 간청하고 열매 맺지 못하는 무화과 나무에 거름을 주는 수고를 하시면서 회개의 열매를 맺기 원하여, 그 후로 열매를 맺으면 좋겠지만 죄인을 위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의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음으로 불신자는 심판을 받게될 것이라고 하심을 보며, 다른 사람이 불행한 일을 당하거나 어려움에 처할 때 그것을 인과으보적으로 해석하여 그를 정죄하거나 비난할 것이 아니라 타산지석으로 삼아 오히려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기도하는 계기로 삼아야 하며 우리들은 본래 죄를 범해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는 자들이었지만 오직 회개함과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인식하고 그것을 슬퍼하며 하나님 앞에서 자백하는 회개의 삶을 통해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